제우스에게서 갈라진 두 아이.
남자와 남자 / 여자와 여자 / 남자와 여자 상관 없이
이 세상에 사람들은 제우스때문에 떨어진 자신의 반쪽이 있는데, 그 반쪽을 찾아다닌다는 이야기 이거든.
그게 바로 사랑의 기원. 반쪽을 찾으면 그 반쪽과 하나가 되기 위해 사랑을 한다란 의미.
근데 그걸 차영이가 친구란 이름으로 센조에게 고백을 했지.
항상 말해왔던 둘은 '소울메이트' 로 보인다는 마피아들의 해석이 있듯이
둘은 영혼을 나눈 사람들인거고, 둘은 하나가 되고 싶어할꺼같음.
본래의 한쪽이 되기 위해서.
그래서 난 차영이가 더 "나도 같이 아프니까, 절대 다치지 말아요" 라 말한거 같았어.
둘은 이미 하나이니까, 반쪽이 다치면 다른 반쪽도 같이 다치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