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으로 돈버는 방식 말고 코로나 시대에 접어 들면서 마피아들 수익 방식도 좀 변해서
그 부분만 적어 봤어 :)
1. COVID-19를 틈탄 영향력 강화
현재 전세계적으로 COVID-19이 난리가 나면서 이탈리아에서는 봉쇄령이 내려진 곳이 많지.
그러다 보니 마피아가 주 근거지로 삼고있는 남부 지역에서는 마피아들이 태세를 전환 한 상태야.
기존에 쌓아둔 돈들을 이용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파스타나 식품을 제공하고
예전부터 물품 조달을 전문으로 했던 파트를 활용해서 사람들의 심부름을 대신해주고 있어.
이렇게 하는 이유는 간단해.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이들이 돈을 벌러 길을 나설 때
다른데 보다 마피아들 일을 해줄 가능성을 높이고, 정부에서 마피아들을 잡으러 올 때
바리게이트 역활을 해줄 수 있기 때문이야.
또한 현재 이탈리아 중소 기업들의 65%는 도산 위기에 처해 있는데 그 결과 마피아가 빌려주는
돈을 거절하기 어려운 상황이 속속들이 발생하고 있어. 보통 이렇게 된다면, 마피아가 회사 경영에
참여하게 되는건 기정사실이지.
이게 또 거절하기 어려운게 이탈리아에서 위기 상황이 있을 때마다 전방위 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건 이탈리아 쪽에선 마피아 쪽이야. 마약 밀매나 성매매, 무기 밀매 등으로 벌어 들이는
지하 경제 규모가 2000억 유로가 훨씬 넘고 그걸 기반으로 하는 매출이 400억 유로 정도 되기 때문에
(중요한 건 이게 마피아 한 조직의 수익이라는 거지)
이 여유 자금으로 투자를 해서 돈세탁을 하거나, 지역에 투자를 해서 자기들의 장악력을 넓혀 가는 거지.
2. 채권 발행
코로나로 인해 마피아들은 보건 계열에 깊숙히 파고 들었고 특히 응급차 쪽과 그 이전 부터 쥐고 있었던
난민 쪽(유로 지역 난민 밀항은 마피아들에 의해 대부분 이뤄 지고 있다고 보는 편이 맞아)으로 인한
정부 지원금 등을 가지고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어서 현재 수십억어치 채권이 글로벌 시장에 나와 있고 이걸
고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이유로 많은 투자 회사에서 채권을 사는 바람에 역시 돈 세탁에 이용 되는 중이야.
'은드랑게타' 라는 조직에서 판 채권만 1조원이 넘는 걸로 알고 있고, 다른 조직들은 얼만큼 팔아 치웠는지 모르는 상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