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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펌] 빈센조를 기다리며, 깔딱고개 리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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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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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mini/board/view/?id=vincenzo&no=3632

이 리뷰는 <빈센조> 5~8화를 복습/재탕하며 의식의 흐름에 따라 작성되었음.


# “나를 잘 모른다고 그렇게 막하면 안 되죠정말 큰일나요.”

적들이 가장 자신 있어 하는 걸 꺾어야 승리의 쾌감이 더한 법법과 재판으로 무대를 옮기는 빈센조바벨제약 원료저장창고를 날려버린 다음 목표는 바벨의 도덕성에 치명적으로 타격을 줄 수 있는 계열사 바벨화학. ‘악덕기업-구라병원-쓰레기언론-깡패로펌의 완전체를 상대해야 한다.


도박장에 진짜 선수가 왔을 때천문학적 금액을 따기 직전 마피아들이 하는 일아주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판을 무효로 만들고 나가게 만들기딜러를 테이블에서 빼버리거나그래도 판이 돌아간다면 더 이상 게임을 하지 못하게 도박장 전체를 블랙아웃시킨다별짓을 다 해도 안 되면 최후의 수단으로 도박장 안이 엉망이 되게 만들어 다른 손님들을 다 내쫓기. “통제할 수 없는 판처럼 보여도 위치나 상황은 내 방식대로 만들면 된다.” 승리할 수 없다면 그 전에 승부가 일어날 상황을 안 만들면 된다는 진짜 악당의 방식을 어드바이스.


왜 약자의 말들은 검증도 없이 진실로 받아들이는가”, “약자라고 다 정의는 아니다”, “가진 자들을 전부 악인으로 만드는 가난한 자 코스프레에 현혹되지 마라”, 최명희의 언더도그마 프레이밍에 보란 듯이 과시와 조롱으로 화답하는 빈센조 홍차영 콤비누가 약자야누가 가난해뻔한 수작 좀 부리지 마. Un diavolo scaccia l’altro.


학연과 이권으로 똘똘 뭉친 법조 카르텔기득권 일방에 유리한 결론을 정해두고 짬짜미 졸속 재판을 강행하는 불의한 법정익숙하지만 견고한 사회악을 골탕 먹이는 방법은 법리적 공방이 아니라 파투’ 전략똥물이 흐른 듯한 법정 천장의 누수비닐 바닥에서 미끄러져 자빠지는 판사말벌의 비행언더독들이 연출하는 한 편의 난잡한 우당탕탕 소동극.


신성한 법정 모독유치하고 저급한 방법후졌긴 다 마찬가지. “정의 따윈 관심 없다꼴 보기 싫어서.” 치사한 승리일수록 모멸감을 줘서 효과가 좋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주먹은 뒤에서 때리는 주먹”, 어느 마피아 가문의 가훈억울한 사람들이 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이기는 데 익숙하고 지치지도 않고 절대 흔들리지 않는그런 자기 편이 옆에 없어서.


두 번째 변론기일결정적 증거를 취득한 가해자 증인과 의학적 지식을 갖춘 전문가 증인거부할 수 없는 단 두 명의 재정증인으로 절대적으로 불리했던 재판을 엎어버린 지푸라기즈. “5~6년 걸릴 일이 단 2주 만에 끝났다는 작중 사이다 같은 결론은실제로 S전자 백혈병 산재사고의 최종 합의까지 10년이 넘게 걸렸고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경우 수면 위에 드러난 지 10년째임에도 여전히 아무것도 해결된 게 없다는 현실에 비추어보면 가상세계가 오히려 양반임을 깨닫게 만드는 쓰디쓴 뒷맛.


반란을 꿈꾸는 마리오네트장한서 한승혁

생각 같은 거 없습니다형님없으니까 그냥 이렇게 막 감정대로 행동하는 거 아닙니까.” 딱 봐도 관상에 뇌세포가 없어 보이는 장한서는 사이코패스 이복형에게 지배당하는생각이란 걸 가지면 안 되는 꼭두각시이해력 딸리고 핵심도 파악 못하고 허세나 부리는 가짜 보스정체를 밝히고 싶지 않았던 장한석의 아킬레스건목을 조르는 와이셔츠의 갑갑한 카라핀이 트레이드마크.


육체적 폭력과 정신적 가스라이팅을 당해오면서 무기력이 학습됐지만 속박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구는 충만자신이 당해온 바를 모방해 회사 임원들에게 화풀이하기도 하고생존을 위한 과잉충성으로 빈센조와 홍차영에 대한 조급하고 어설픈 테러-몸을 못 쓰게 하려는 목적의-를 독자적으로 사주하거나공장 방화에 조력한 바벨제약 유가족 정보를 알아내 고자질-바벨과 법적으로 적대관계에 있는 3700여 명의 통화, SNS, 문자 사찰 및 살인교사 공모-하기도 한다.


인위적으로 만들어놓은 신의 형상-우상-에 벗 우()’ 자를 쓰는 기만적인 이름의 로펌법무법인 우상수단과방법 같은 소형 쓰레기 로펌을 매수하기도 하고법을 현찰처럼 사용해 형량거래와 청부범죄를 밥 먹듯 하는 법비(法匪)의 상징장수말벌이 난입한 법정을 정부 수립 이래 유례없는 아사리판이라 말하지만최명희의 자체평가처럼 더티한 걸로 따지면 우상이 최강.” 로펌 대표변호사 한승혁도 장한서처럼 셔츠에 카라바를 착용장한석의 서 부장검사 살해를 직접 목격한 후 겁에 질려 타죽을 줄 알면서 불에 뛰어드는 불나방이 아니라 불사조가 될 것이라며 장한서의 반란을 선동한다.


대한민국 사법제도가 이 모양 이 꼴인 이유망할 놈의 법 때문법을 다루는 망할 놈들 때문장한서와 한승혁은 상대가 강력하다는 걸 인지하면 즉각 협력하는 기회주의자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테스터한승혁의 방에 걸린 그림들은 뒤집힌 타워 끝의 네 사람(혹은 절벽 밑으로 추락한 네 사람), 두 마리의 양두 발 없는 낙타니체는 타인의 가치를 짊어지고 가는 자들을 낙타에 비유했다이 콤비가 장한석과 최명희의 희생양으로 우상 숭배의 제물이 될지줄을 끊고 살아남아 악의 생명력을 증명할지 흥미진진. “보통 인간은 뭔가를 모면하고 나면 반성하기 싫어져특히 너희 같은 인간들에게 반성이란 감정은 없거든.”


나대다가 헛발질하면 소문으로 확인사살하는 변호사 자작나무숲’ 핫뉴스

[한때 서초동 칼잡이, C변호사의 몰락]

ㄴㄷㅂ지검에서 칼잡이로 유명하던 C변호사

검사 시절에는 나름 잘나갔는데 변호사 전직 후 계속 헛발질 중

B그룹 전담으로 일하는 W로펌에 기세 좋게 영입됐는데최근 계속 쪽박 차는 중

변호사 신고식도 까마득한 후배가 있는 영세 로펌이랑 붙었는데 ㅁㅂ 나와서 재판 폭망하고 상황도 매우 안 좋음

마음이 급해졌는데 ㄴㄷㅂ지검 시절에 상사로 있던 H, S 검사에게 로비 시도함

서초동 유명 식당에서 H, S, C 셋이 회동

C는 검사 시절 H, S와 불화로 지검 박차고 나왔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급해지니까 다시 고개 숙이고 들어간 듯

로펌 뒤에 있는 재벌 돈줄로 H, S 검사 작업 들어갔는데 개쪽만 당하고 끝남

식당 종업원에 의하면 안에서 큰소리 나고 깨지는 소리 나더니 H, S는 화내면서 바로 나갔다고 함

지검 내에서는 그렇게 콧대 세우고 나가더니 별거 없다고 말 나오는 중

*댓글 내가 다 창피하네


겁먹은 개가 더 요란하게 짖는다최명희의 심리 변화

존심보다 안위가 더 중요하잖아요?”

예전 그 사건 끄트머리내가 그거 살살 끄집어내가지고 어디 한번 사방팔방에 뿌려볼까요?” 

약점이 많은 아드님이라 함정에 빠질지도 모릅니다.”

근본도 없는 년이 보물을 그냥 땅에 묻어둘까요꺼내볼까요?”

고위층의 약점은 최명희에겐 보물법을 부리는 게 아니라 깡패를 부리고법전을 뒤지는 게 아니라 깡패들의 연락처를 뒤지는 적폐검사 출신 변호사 최명희.


무소불위의 수사권/기소권을 휘둘러온 특수부 출신 검사들의 핵심기술은 털어서 명성을 얻고 덮어서 돈을 얻기혹은 명백한 증거 쓰레기 만들고 세상에 없는 증거 명백하게 만들기기술이 올드패션이라는 굴욕적인 지적을 들었을 때만 해도 최명희는 장한석을 알량한 자존심뿐인 애새끼라고 평가했을 것. “차를 박살내고 개 같은 모욕을 줘도” 안 때려치운 이유는 이대로 물러나면 쪽팔리고 억울해 죽을 것 같아서.”

하지만 돈이 아쉽지 않고 권력만이 목표인 황진태 지검장을 회유하려다 실패개망신을 당하고 빈센조와 거래까지 한 후 누적된 콤플렉스 폭발조직에 있을 때보다 자신을 더 낮춰야 하는 서초동 영업사원이라는 현실, “궁지에 몰리면 모욕을 당하게 되어 있다.” 검찰을 나와서도 법 따까리짓 해야 할 처지임을 절감한 최명희는 권력의 핵심이 되어야 할 필요를 느낀다.


변호사보다 악마가 필요하다는 장한석의 요구에 데블스피릿’ 레벨업최명희는 한승혁에게 호랑이 아가리 안에 들어온 게 언제인데 새삼스럽게 위험 같은 소리”, “이왕 선 넘는 거 확실하게 넘는 게 낫다고 말한다. “어데 어른한테!”, 평소에는 나이부심 부리는 꼰대지만 지배-복종 관계에서는 납작 엎드리는 서열주의자.


배후보다 앞잡이가 더 악랄한 법검찰에 있을 때처럼 씹다 버리는 껌 취급받기 전에 존재와 쓸모를 증명받고자 하는 공명심충성경쟁으로 먹이와 총애를 획득하려는 절실함주인이 원하는 만큼 사냥하지 않으면 자신이 사냥당할 거라는 공포원동력을 납득하기 힘든 폭주 또한 브레이크가 망가진 열차에 올라타고 보니 겁에 질려 하는 과잉행동. “죽고 싶어 환장했나우리는 장준우 회장의 정체를 아는 것만으로 단두대에다 목을 딱 넣고 있는 거야명심해라.”


최명희의 방원색적인 백합과 흑백의 보름달 사이에 놓인 눈에 잘 띄지 않는 그림 액자는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의 <몽상가의 폐허>. 독기와 광기의 두 바퀴로 질주하다 몰락하게 될 최명희의 미래를 암시. 5~8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얼굴은 8화 엔딩북 치는 광대 팔리아치오가 시선을 강탈하는 오페라하우스 로비홍차영의 공개적인 선전포고를 들으며 뿌리 깊은 열등감과 지독한 악의로 점철된 최명희의 표정.


위대한 유혹자의 딜막후교섭에 능한 빈센조의 일면

협력자에게는 매혹적드뷔시의 <달빛>이 흐르는 미술관적의 적-가장 친밀한 적비밀을 공유하는 적돌아서면 걷잡을 수 없는 적-을 나의 친구로 만드는 기술. “그림과 전쟁은 멀리서 보라고요.” “교수님의 지성을 무시한 점이 저도 무척 화가 납니다.”


뜻밖의 허점을 노출한 적에게는 자극과 도발산뜻한 협박군침 도는 거래황진태 지검장 회유를 조건으로 홍차영 석방을 계약-계약서상 빈센조 까사노가 ’, 최명희가 ’-. “불확실한 게임엔 약한 편이시네.” “내가 지금까지 한 일들이 장난으로 보이셨구나우리 빨래나 하러 갈까요?” “왜요나 못 믿겠어요?”

화려한 인맥을 적극 활용한 비스포크형 로비. “제안을 받아들이면 가장 원하는 걸 드리죠.”


어머니를 억울하게 옥살이시킨 것도 모자라 죽을 날 받아놓은 사람 관 뚜껑을 보러 온 원수 집안에는 작정하고 기만적. “고집이 센 녀석인 모양입니다이 친구를 좀 다뤄봐도 될까요?” “주말에 시간 어때나랑 같이 보낼까?” “내가 정말 바라는 건 따로 있어.” 바벨과 신광의 투자협약을 무효화하려는 목적도 중요하지만 오경자를 위해 신광을 스펙터클하게 엿 먹이기 위해서라면 귀한 몸 불사르는 것도 감수하는 치명적 옴므파탈, “빈센조 까사노그게 바로 나야.”


# Quo Vadis, Buddha?

혼자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바다만 보며 살면모든 번뇌가 없어질까?” 가톨릭 신자인 마피아가 십자가를 진 승려에게 묻는다. “번뇌는 다른 하늘 아래 있고 없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마음 안에 있고 없는 것깨달음의 영역이 아니라 싸움의 영역.” 밀리지 않고 싸우면 깨달음을 전리품으로 얻게 된다는 조언어느 크리스찬 이방인의 우울에 인과적 돈오(頓悟)의 가르침으로 위로하는 종교 대통합.


홍유찬에게 자신은 강한 사람도 좋은 사람도 아니며 어머니가 어떻게 불행해져 있나 확인하러 간 것뿐이라 말하던 위악적인 남자는 도주와 진실(Veritas)’-극 초반 빈센조에게 어머니의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는 베리타스 어패럴사이에서 머뭇거린다.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나알려고 하지 않는 것은 죄악”, “후회는 현실에서 겪는 가장 큰 지옥”, 자신에게 돌아올 부메랑.


지옥을 견디는 자단테와 빈센조의 교집합

이탈리아가 가장 사랑하는 시인 단테 알리기에리의 <신곡(La Commedia, 코미디)>. 그 첫머리처럼 주인공 빈센조는 이탈리아를 떠난 시점에서 이미 캄캄한 숲 속을 헤매고 있었다.” 번뇌의 기폭제는 수개월째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악몽의 어떤 계기였을 것이고까사노 패밀리 내부의 신물 나는 파벌싸움도 있었던 데다마침 눈먼 황금이 더러운 돈 냄새 잘 맡는 그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는 것이 방랑을 선택한 표면적 이유겠지만미워하면서도 평생을 기다려왔던 어머니와의 재회야말로 단단한 갑각 속에 숨겨둔 진심이지 않을까인생의 반 고비정치적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양심과 신앙이 흔들려 자신이 걸어온 길이 맞는지 고민하면서 유랑의 길을 떠났던 당시의 단테와 빈센조는 같은 나이.


앞으로 찾아올 사람 없다는 거 말하러 온 것뿐이니까.” 남편도 자식도 없다는 오경자의 말에 억울한 건 억울한 거고도대체 인생을 어떻게 살았길래 주위에 아무도 없을 수 있습니까이렇게 핑계만 대는 인생이니 주위에 아무도 없는 거겠죠정말 사과해야 할 사람이 누군지 생각하면서 여생을 보내세요.” 자식이 부모에게 쏜 화살은 한 발도 예외 없이 후회가 된다는 걸 잘 알면서도원망을 참지 못해 쏴붙일 수밖에 없었던 애증의 어머니. “전 여길 떠날 예정입니다여긴 제 나라가 아니라서요.”


입양아를 다른 무엇보다 괴롭히는 건 자신이 부모에게조차 버림받은 아이라는 서글픈 인식꽤 늦은 나이에 해외로 입양된 박주형 또한 엄마 없이는 어딜 가도 행복하지 않았다.” 그리고 하필 어리고 나약한 몸을 의탁한 곳은 악명 높은 마피아 가문 까사노 패밀리덩치 큰 인종주의자 백인들 사이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무력뿐그렇게 체득한 힘의 논리.


모정의 상실 이후 부정-분노-타협-우울-수용의 단계를 거쳐 자신의 발자취를 후회하지 않는 경지가 되었다고는 해도 악의 영역에서 인생 대부분을 살아왔다는 것은 희망 없이 우아한 무간지옥에 소속되어 있었다는 뜻악을 저지른 순간부터 인간에겐 돌이킬 수 없이 황폐한 공허가 생겨버리고근원적 허무와 고독을 안고 사는 자는 사랑을 믿지 않는다.


단테는 지옥과 연옥과 천국을 여행하며 비로소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주는 것은 사랑이라고 결론 내렸다. “악당은 사랑할 자격이 없다고 단언했던 빈센조의 결론은 무엇이 될지한국에서 찾아낸 어머니에 대한 진실과 우정과 애정이 변화를 이끌어낼지과연 홍차영이 운명의 베아트리체인지도 관전 포인트중요한 것은 결실이 아니라사랑을 할 수 있는 마음.


빈센조 까사노는 이탈리아노다그러나 태생은 한국인취향부터 사고/행동방식까지 이태리 마피아다운 태도가 몸에 배어있지만 8세까지 형성된 애기입맛(떡볶이믹스커피요구르트군고구마계란말이김치볶음밥붕어빵)은 버리지 못한다외지인 또는 타인종에 배타적인 이탈리아 사회중세 봉건적 전통이 남아있는 마피아 집단동양의 낯선 나라 한국 출신 입양아과거 이탈리아에서는 힘없는 이방인 소년 주형이었을 그가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아주 위험한 이방인이다.


굳이 영어식으로 편하게 불러달라고 덧붙여야 하는한국인들에겐 발음조차 낯선 이름 빈첸죠빈센 조까사노빈센조 까사노바빙신조빈변이었다가 까변이었다가그 어느 곳에서든 어느 때든 범주에서 벗어난 외인(外人)이었던 자고국이 없는 남자송곳처럼 돌출되는 이단아하지만 죽을힘을 다해 적응해 첫 번째 패밀리의 중추가 되었듯동틀 때까지 번뇌와 싸워 승리하며 두 번째 패밀리를 얻게 되는 이야기빈센조의 Veni, Vidi, Vi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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