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있고 후속작인 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있음
보통 대중 매체에선 두 작품을 섞곤 하는데 엄연히 다른 작품과 다른 세계관임
앨리스가 꿈꾸어 들어가는 꿈이 다른 거라고 생각하면 됨
독특한 점이 수학자가 쓴 소설이고 언어유희와 은유와 패러디가 가득함
더불어 수학적 퍼즐도 많고 그에 기반한 은유적 표현도 많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카드 트럼프가 주로 나오는 세계라면
거울 나라의 앨리스는 체스 기물이 나오는 세계관이야
2. 체스
장기라고 생각하면 편해. 조금은 다르지만 ㅋㅋ
체스는 킹, 퀸, 룩, 비숍,나이트,폰 으로 구성되어 있음
킹 - 왕 / 퀸 - 여왕 / 룩 - 전차 / 비숍 - 성직자 /나이트 - 기사 /폰 - 보병
폰의 힘을 1이라면 나이트 3, 비숍 3, 룩 5, 퀸 9,
킹은 힘이 없어. 잡히면 게임 끝이라 ㅇㅇ
2. 체스의 룰
장기와 마찬가지로 킹을 잡는 게 목표임
킹을 잡을 수가 있을 때 체크메이트 라고 외치는거야
각 기물마다 움직일 수 있는 범위란게 있어 이걸 지키면서 결국 킹을 잡는게 목표임
검은 말과 흰말로 구성되어 잇는데
완벽하게 두면 확률상으로 비기는게 가능함 하지만 흰말이 승리할 가능성 높음
3. 체스만의 특별룰
체스에서 가장 독특한 규칙이 몇 가지 있어. 캐슬링과 승진과 앙파상
캐슬링 : 특정 조건에서 룩과 킹의 위치를 바꿀 수 있음 (룩과 킹이 한번도 움직이지 않았을 때 등등)
https://gfycat.com/ChiefOrderlyBackswimmer
승진: 가장 약한 폰이 체스판 반대 편 끝에 도달하면, 킹을 제외한 모든 기물로 승격이 가능함
https://gfycat.com/DearestGrossDragonfly
앙파상 : 폰끼리 적용되는 특수 규칙 (개인적으로 제일 어려워서 서술 못하겠음ㅋㅋㅋㅋ)
4.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와 체스
앨리스는 시작은 하얀 여왕의 가장 약한 폰으로 시작해서 결국 퀸, 여왕이 됨.
5. 앨리스와 체스 그리고 빈센조
- 빈센조도 앨리스 특유의 퍼즐적인 구성, 은유적 표현이 많이 닮았음 / 피와 살육이 넘치는 잔혹한 앨리스 같은 작품
- 대놓고 체스가 나오는 거 보면 후반부는 거울나라 앨리스 모티브 가능성 높음
- 대한민국이란 공간이 앨리스의 꿈일 가능성이 높아짐 ㅇㅇ
- 바벨 카르텔 자체를 체스로 비유할 가능성 높음
나의 예상은 킹 - 장준우, 퀸 - 최명희, 비숍 - 한승혁, 룩, - 장한서, 나이트 - 정검사?
- 금가 사람들도 체스말일 가능성이 높음
룩은 안기석, 비숍은 스님들, 나이트는 세탁소 아저씨 일까? 궁금하네 ㅋㅋㅋ
이제 퀸과 킹이 누구냐인데. 홍차가 킹일지, 센조가 퀸일지, 센조가 킹이고 홍차가 퀸일지
캐슬링 장면 예고한거 보면 센조가 킹같기도하고....
- 캐슬링: 17화 예고를 보면 안기석과 빈센조간의 대화가 나오는데, 캐슬링을 염두해준 장면일 수 잇음
- 승진 : 폰(한국인 입양아)에서 시작해서 퀀(마피아 콘실리에리)까지 올라간 빈센조의 마피아 인생을 뜻할 수도 있음
또 악의 폰에서 시작해서 결국 퀸이 될 홍차영일 수도 있고
- 체스는 흰말이 승률이 높음.
더불어 빈센조는 흰말을 이용해서 체스를 함, 결국 자신이 이길거라는 것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