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리뷰북동의]은혜 갚은 K비둘기보다 못한 사람 새끼가 이미 썩었던 정검사다
971 4
2021.04.14 07:48
971 4
정검사의 배신이 왜이리 뼈아픈지 다시 보고 깨달아서 급히 쓴다
이거 블랙코미디 시퀀스가 있어

정검사, 공조관계고 서로의 이득이라지만 쨋든 공조잖아
그래서 무리한 위장 잡입도 했고 성공까지 했단말야

이게 15화에서 정검사의 배신이 뜬단말야
이미 정검사는 청렴을 위선적으로 보여주며 배신각 보면서 다가왔다고

초반 노조와해혐의도 바벨측이 쉽게 풀려날걸 예상했을거야
빈센조가 건네줄 확실한 증거=페이퍼 컴퍼니를 가지기 위해서ㅇㅇ
그 전에 처음 센차에게 접근할 때도 이미 잘 알고 있다로 표현하잖아
어쩌면 나보다 더한 증거를 잡아다 줄 도구로 바라본거야
자기 검찰총장이란 미래를 얻기 위해서 접근한거였고

조사장이 말하는 최근 정검사의 낌새가 이상했다도

정검사는 기요틴 파일을 처음 가지고 싶었던건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지만 후반부는 기요틴 파일을 가지고서 바벨 약점 잡아서 입신양명하겠다는 의도란거지


이 새낀 애초에 위선자고 배신롤이었던거임

어쩌면 뻔한 캐릭터인데 왜이리 빡치지 이랬는데

이 배신 직전에 인자기가 센조를 구해준단말야
지속적으로 관심주고 먹이주고 친해진 인자기가 친구들 데려오는 장면
센조도 먹이를 주면서 믿지 못할 정도로 어이없는 상황

이 자체를 사실로 받아들이면

소소하게 먹이주며 돌봐주는 센조를 K비둘기 인자기도 도와주는데
정검사 저새끼는 뭐짘ㅋㅋㅋㄱㅋ 이 생각이 자꾸 드는거야

인자기가 단순히 웃기는 요소라고 생각했는데

미물도 은혜를 갚고 사람을 위하는데
사람새끼는 자기만 생각하다 썩다 못해 배신했다를 보어주는거지

정말 우리 인자기 그런 비둘기 아니란 말도

사람 새끼들아 비둘기처럼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면 배신은 말자라는
메세지였던거

흔히 말하잖아 머리 검은 짐승보다 말 못하는 동물이 낫다
이걸 말도 안되는 극적인 대조로 표현한 블랙코미디 시퀀스였엌ㅋㅋㅋㅋ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공단기X더쿠] 공단기 회원가입+댓글만 작성하면 🐰슈야토야🐇한정판 굿즈 선물! 109 11.26 37,21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893,1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99,4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986,38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376,019
공지 알림/결과 📅 빈센조 🍷블루레이🍷 단관 스케줄 공지 / 평일 오후 8시 / 주말 오후 9시 10분 (update 22.07.14) 📅 8 22.07.08 15,809
공지 알림/결과 🍷💙마피아들을 위한 지푸라기 임시가이드💙🍷 (06.26 Update) 19 21.08.08 19,610
공지 알림/결과 📺 빈센조 부가영상 모아서 한번에 보기📺 (02.02 22:30 Update🍷) 29 21.05.23 23,161
공지 알림/결과 📒 마피아들 단어장 📚 (02.10 pm 06:14 update🍷) 85 21.05.16 24,099
공지 알림/결과 🍷마피아들 인구조사🍷 640 21.05.16 19,8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597 후기 안녕. 드라마 빈센조 논문을 모아왔어! 7 01.31 1,776
596 후기 16회 첨봤는데 도파민 터지면 단순히 흥분하는게 아니라 4 23.01.25 2,890
595 후기 성악설 믿는 사람이라 그런지, 이 드라마 세계관이 참 맘에 들었어 2 22.07.06 3,537
594 후기 휴가철을 기다리며 정리해보는 충주 빈센조 투어 5 22.07.06 4,179
593 후기 [센블] 악몽에서 마지막 센조 표정을 보면 이게 왜 17화에서 다시 악몽으로 이어지는지 더 잘 보인다 2 22.07.04 3,667
592 후기 New 논문, 악과 악의 대결, 누가 더 악한가 - 한국 히어로물 드라마에 나타나는 능력주의의 문제 3 22.06.21 3,573
591 후기 마퍄들아 지푸라기에서 🎁 왔어!!! 🙇‍♀️😭 8 22.05.17 3,414
590 후기 나에게도 빈북 로또당첨의 기회가!!! 9 22.05.17 3,414
589 후기 빈북 로또 당첨자 힘차게 등장!! 12 22.05.17 3,513
588 후기 이탈리아 수교기념 미술전에 나온 그림을 찾아보자! 4 22.04.06 3,696
587 후기 나도 투바디 원소울의 근원을 찾아가 봤거든 ㅋㅋㅋ 7 22.04.05 3,663
586 후기 아는만큼 보이고 느끼는 드라마라 좋아 4 22.03.29 3,448
585 후기 1️⃣🎂🎉 센차카페 다녀온 후기🐰💙🦊 8 22.02.20 3,707
584 후기 센조카페 방문은 여기서 내가 처음인가?😏 10 22.02.18 3,779
583 후기 내가 관련글을 못 봤을 수도 있는데 RDU90외에 BLSD도 미국에서 유명한 LSD를 말한거 아닌가싶네? 6 22.02.16 3,718
582 후기 홍변의 서랍 속 폴더폰, 삼성전자 애니콜 SCH-X850 3 22.01.07 5,938
581 후기 과학적으로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행동이다인데 아리스토텔레스의 사랑과 유사한게 재미있어 6 22.01.04 3,316
580 후기 간만에 풀어보는 마피아 잡설-히트맨 6 21.12.29 3,375
579 후기 구글 VR 카드 사서 VR 컨텐츠 본 후기 4 21.12.24 3,492
578 후기 센조가 초반에 금가즈에게 좋게좋게 반응한 이유 야구배트를 든 피자가게 형제들이 떠오른다 3 21.12.17 3,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