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변의 옷이 블루베이지색 폴라티에 베스트아우터 걸친건데

1-3화에서 홍변이 극 전개하면서 입었던 옷이랑 달라

내용증명 보여주며 자기는 노땅이란 씬이
2화에서 막걸리 먹고 그 다음 날 씬인줄 알았는데

홍변 옷이랑 센조 옷이 미묘하게 다름
특히 홍변은 긴팔 아우터 입고 있거든?

센조가 내용증명 보며 홍변의 유언을 듣는 장면이

현실적으로 보면
1-3화에서 시청자가 모르는 시점에서 또 다른 일상이란 말이 됨

작감은 직접 보여주지 않았지만 1-3화 시점 사이에 어느 날
홍변과 센조는 홍변의 집에서 낮 시간에 함께 있었고
이야기를 나누었다가 되는거 ㅇㅇ

보여주지 않고 생략한 일상에서
홍변의 유언을 들은 센조로 표현해

(예상 위치는 3화 엄마 술자리 후 밤새고 난 다음날로 생각하는데 아닐 가능성도 높음.. 또 다른 일상 일지도)

이 드라마가 현실성과 사실성을 따랐어야했다면
1-3화에서 직접적으로 보여지는 타임라인에 맞게 나왔어야 하는 장면인데

일부러 4화에서 보여주거든

해가 비추는 낮 홍변의 집에서 둘이 편안하게 같이 있는걸 보여주며

일 이야기뿐 아니라 가족의 이야기도 나눌만큼
그만큼 두 사람의 관계가 친밀했다를 보여준거

현재시점에서 미지의 과거를 보여주며
상황을 더 드라마틱하게 표현하는 장치로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