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조 입장에선 16화까지 눈눈이이를 보여줌
1-16화를 보면서 그동안 보여준 다양한 사건들이 속에서 빈센조가 왜 굳이 진심이지 않았는가를 설명했다고 봄
진심일 이유가 없었고, 어떠한 방향이든 익숙하고 우숩게 보였을 가능성이 높음,
초반엔 아무런 관계가 없으니 관망하다가
5-8화는 센조가 보기에 애처럼 유치하니 유치하게 눈눈이이로 받아준거
9화 부터 유가족 살인으로 점점 수위가 쎄지니 살인도 허하면서 같은 눈눈이이로 받아줬고
정검사 사건이 홍차에겐 익숙하지 않아서 화를 불렀지만 센조에겐 익숙했던 것 처럼
16화엔 이 리미트를 굳이 깨뜨리는 작업이 1화부터 끌어온 엄마 서사였고 ㅇㅇ
센조가 1-16화 동안 해온 모든 건 빌런즈의 행동에 눈눈이이라고 생각하고
그 촘촘한 서사에서 16화 엄마가 터지면서 진짜 괴물을 깨어내야 하는 서사가 생김
이 서사에 맞춰서 빌런즈도 1-16화에 따라서 징벌을 왜 받아야하는가에 대한 당위성이 생김
바벨즈가 움직이고 자기주제 파악 못하고 애쓰는 서사에
이 사람들이 죽인 사람들이 쌓이고 쌓이고 쌓여서
빌런즈에게 죽음보다 더한 징벌, 관용 없는 징벌을 내릴 수 밖에 없다는 당위성을 줬다고 생각함
센조가 직접 괴물이 될 수 밖에 없는 하는 서사가 촘촘했고
빌런즈도 이쯤되면 죽어야겠다 라는 서사가 없었더라면
작감이 괴물을 만들고 죽이고 싶은 악을 만드는 작업이 과하게 늘어진다는 이야기도 동의하지만
충분히 납득시키다 못해 이쯤되면 좀 해라까지 나오는 반응까지 나올 때까지 몰아갔다고 봄
왜냐면 모든 사람들의 기준이 다 다르니, 최대한 끝까지 몰아갔다라고.
그래서 악을 악으로 처단할 수 밖에 없고
동양인 마피아 콘실리에리가 올 수 밖에 없고
그 수준이 16화 엔딩정도는 되야 되는구나 이해되도록
작감배음스텝이 센조가 살인범 토끼 몰이하듯 일부러 시청자들을 몰아갔다는 생각이 들엇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