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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리뷰북동의] 근데 바벨그룹도 장한석이 개명한거더라? 원랜 그룹명이 다름. (+절대반지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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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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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랜 해문그룹 이거든. 법정에서 물이 셀 때, 바벨그룹의 전신 해문그룹이 지었다고 함.

바벨그룹의 전신 해문그룹 장국환 회장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어요. 라는 장한석의 미친 PPT도 나오지.

바벨탑은 정말 유명한 상징물이야.

구약성경에 나오는 일화인데,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다보니까 '절대신'에게 대적할 수도 있다란 오만한 마음을 가지고, 점점 탑을 높게 세움.

그게 바로 바벨탑.

신은 바벨탑을 무너트리기 위해,
서로의 언어를 나눠버려. 소통에 문제가 생겨 제대로 건축을 못해 본인들 손으로 바벨탑을 무너지게 만든거지.

장한석은 인간계의 신이 되길 원하는 자야. 그래서 기요틴파일을 원하고.
기요틴 파일을 심지어 절대반지에 비유하지.

톨킨이 쓴 반지의 제왕에서 절대반지는

'신'으로 치환다는 마이아 인 사우론이 인간과 요정을 기만하고 가운데땅의 지배력을 공고히 하려고 만든 반지임.

모두를 지배하기 위해 만들어서 엄청 문제가 심한 반지인데, 반지의 제왕은 이 반지를 없애기 위한 여정을 그리고 있음.

이 반지는 소유자를 사우론으로 만들려고 함. 절대적 선의 느낌으로 쓸 수 없는 반지라며 무조건 지배자가 되게끔 만들어.

기요틴 파일을 절대반지라고 상징한게 여기서 들어나.

신에게 대항하기 위해, 신이 되기 위해 장한석은 바벨타워를 만들고 싶어하고 기요틴 파일을 원해. 모두를 지배 할 수 있는 건물과 파일.

원래의 신은 결국 바벨탑을 서로 싸우게 해서 무너트렸고,
절대반지는 반지의 제왕에선 결국 골룸과 함께 소멸해.

막판에 바벨그룹이 주도한 카르텔은 서로 싸우다 무너지고 (대창일보의 배신이 그 시작점)
기요틴 파일을 마지막에 장한석과 함께 없어질꺼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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