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펌] 남편이 송중기한테 빠진 거 같아요
2,719 37
2021.04.03 11:21
2,719 37

BAAAo.png


원제 I think my husband has a little man crush on Song Joong Ki!

출처 https://www.reddit.com/r/KDRAMA/comments/mf3zdw/i_think_my_husband_has_a_little_man_crush_on_song/


지난 주 방송 후 레딧이란 커뮤 한드방에 올라온 글인데 요약하자면,

- 몇 년 전부터 남편과 종종 한드 같이 본다 (혼자 보는 것도 있지만)
- 빈센조는 1회부터 같이 보고 있고 남편은 첨으로 송중기 드라마 보는 거다
- He's obsessed 남편이 푹 빠진 거 같다/중독된 거 같다
- 지금까지 본 한국 남배우 중 연기 가장 잘 한다고 생각한다, 근데 남편은 이미 한국 배우들은 평균 이상으로 연기 잘 한다고 생각한다
- 필모 추천해 달라고 해서 태후 같이 보기 시작했는데(와이프는 복습) 이젠 정말 푹 빠진 거 같다 빨리 보려는 걸 피곤해서 말리고 있다 (아이가 아직 4개월, 엄마 수면 부족)
- 잼있는 건, 드라마에서 상체 탈의 나올 때 내가 좋아하면 남편이 옆에서 놀렸는데, 빈센조와 태후 송중기 상체 탈의 장면에서 내가 감탄하니까 남편도 옆에서 동의하더라

댓글 반응,
- 남편 취향 칭찬(A man of culture I see lol 배운 분이네)과 송중기 필모 추천 댓글 사이사이로 다른 와이프들 반응

My husband too. Every time SJK is on screen he is always commenting on his hair or his skin or his ‘impeccable taste in clothes’
우리 남편두요. 송중기 나올 때마다 헤어스탈, 피부, 완벽한 패션 취향에 대해 언급해요

My husband too! 🤣I think we need to form a wife support group. He’s obsessed with Vincenzo and counts down to the weekends ...
우리 남편두요, 와이프 서포트 그룹 만들어요 빈센조에 빠져서 주말만 기다리고 있어요

MY HUBBY TOO! The horse riding scene in Vincenzo killed both of us.
우리 남편두요! 저희 부부 승마씬에서 기절했잖아요

you should totally troll your husband with the Adrenaline song everytime he gushes about SJK, especially since it's become the anthem of every m/m interaction involving Vincenzo in the drama
남편이 송중기 칭찬할 때마다 아드레날린 틀고 놀려봐요 (ㅋㅋㅋ)

You ladies are in trouble! Song Joong Ki just might steal your husbands away from you! 😂😂
큰일났네요 송중기가 남편분들 뺏겠어요

Ahahaha. Your household is not alone in this. My totally straight partner is also absolutely hung up on him and this drama.
동거남도 송중기와 빈센조에 푹 빠졌어요

My husband too! He loved last week’s episode because he was waiting for the badass Vincenzo.
우리 남편두요. 지난 주 방송 너무 좋아했어요. 마피아 빈센조 등장만 기다리고 있었어요.

This morning, my old man Korean hubs was going on about how good SJK looks. 😆
오늘 아침 한국인 남편이 송중기 잘 생겼다고 계속 칭찬...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엘X더쿠💙] 국민 수분 크림으로 환절기 속 건조 확- 잡아버리잖아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체험 이벤트 738 09.08 63,00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41,0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13,6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34,97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31,539
공지 알림/결과 📅 빈센조 🍷블루레이🍷 단관 스케줄 공지 / 평일 오후 8시 / 주말 오후 9시 10분 (update 22.07.14) 📅 8 22.07.08 13,448
공지 알림/결과 🍷🍷마피아들을 위한 지푸라기 임시가이드🍷🍷 (06.26 Update) 19 21.08.08 17,513
공지 알림/결과 📺 빈센조 부가영상 모아서 한번에 보기📺 (02.02 22:30 Update🍷) 29 21.05.23 19,989
공지 알림/결과 📒 마피아들 단어장 📚 (02.10 pm 06:14 update🍷) 85 21.05.16 20,859
공지 알림/결과 🍷마피아들 인구조사🍷 640 21.05.16 17,7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597 후기 안녕. 드라마 빈센조 논문을 모아왔어! 7 01.31 1,200
596 후기 16회 첨봤는데 도파민 터지면 단순히 흥분하는게 아니라 4 23.01.25 2,500
595 후기 성악설 믿는 사람이라 그런지, 이 드라마 세계관이 참 맘에 들었어 2 22.07.06 3,066
594 후기 휴가철을 기다리며 정리해보는 충주 빈센조 투어 5 22.07.06 3,699
593 후기 [센블] 악몽에서 마지막 센조 표정을 보면 이게 왜 17화에서 다시 악몽으로 이어지는지 더 잘 보인다 2 22.07.04 3,189
592 후기 New 논문, 악과 악의 대결, 누가 더 악한가 - 한국 히어로물 드라마에 나타나는 능력주의의 문제 3 22.06.21 3,203
591 후기 마퍄들아 지푸라기에서 🎁 왔어!!! 🙇‍♀️😭 8 22.05.17 3,023
590 후기 나에게도 빈북 로또당첨의 기회가!!! 9 22.05.17 3,055
589 후기 빈북 로또 당첨자 힘차게 등장!! 12 22.05.17 3,064
588 후기 이탈리아 수교기념 미술전에 나온 그림을 찾아보자! 4 22.04.06 3,235
587 후기 나도 투바디 원소울의 근원을 찾아가 봤거든 ㅋㅋㅋ 7 22.04.05 3,287
586 후기 아는만큼 보이고 느끼는 드라마라 좋아 4 22.03.29 3,206
585 후기 1️⃣🎂🎉 센차카페 다녀온 후기🐰💙🦊 8 22.02.20 3,364
584 후기 센조카페 방문은 여기서 내가 처음인가?😏 10 22.02.18 3,385
583 후기 내가 관련글을 못 봤을 수도 있는데 RDU90외에 BLSD도 미국에서 유명한 LSD를 말한거 아닌가싶네? 6 22.02.16 3,301
582 후기 홍변의 서랍 속 폴더폰, 삼성전자 애니콜 SCH-X850 3 22.01.07 5,530
581 후기 과학적으로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행동이다인데 아리스토텔레스의 사랑과 유사한게 재미있어 6 22.01.04 2,999
580 후기 간만에 풀어보는 마피아 잡설-히트맨 6 21.12.29 2,996
579 후기 구글 VR 카드 사서 VR 컨텐츠 본 후기 4 21.12.24 3,095
578 후기 센조가 초반에 금가즈에게 좋게좋게 반응한 이유 야구배트를 든 피자가게 형제들이 떠오른다 3 21.12.17 2,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