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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해외(영국) 유입팬의 12회까지 몰아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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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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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텀블러


[원문] 

I’m caught up on Vincenzo and wow, I cannot believe that in one of the toughest weeks of my career, I’ve somehow managed to watch 12 episodes of a show where each episode is 1 hour 20 minutes long! I haven’t been this absorbed in any drama for a long time - I have a tendency to just get bored and not finish dramas and usually around episode 8 I start to hit the wall.


I am still SO ENGAGED by this one. Wow, I cannot wait for the next part - cannot believe it’s a full week now. :( :( :(


It just has the perfect level of excitement, action, campy humour, genuine twists, cliff-hangers, and a beautiful slow-burn romance. They are going to combust when they get together! But I’m so glad they’re really drawing it out and keeping it on the back burner. It’s also incredibly satisfying, in 2021, to see the villains be big corporations and corrupt judiciary and police, and the heroes be a band of “ordinary people” who recognise that the only way they can take these enemies on is with the help of the Mafia. It’s obviously an absurd fantasy but it is THE fantasy of the moment and I think that’s one reason why it is so compelling to watch right now. They writers have well-judged the mood.


[요약] 

월루 중이어서 직역은 힘들고 요약만 하면 후기 핵심 문단과 소감은 마지막 문단과 강조한 부분임

"흥분, 액션, (의도적으로) 과장된 유머, 진정한/놀라운 반전, 극도의 서스펜스 상황, 그리고 아름답게 타오르는 로맨스를 완벽하게 버무리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이 마피아의 도움을 받아 대기업과 부패한 경찰, 사법기관을 응징한다는 주제가 판타지이지만 현 상황(=외국조차도)과 잘 맞아떨어지는 판타지여서 설득력이 있다. 작가가 시류를 잘 읽고 있다." 


글쓴이 소개하자면, 캠ㅂㄹㅈ대 영문과 졸업했고 팬픽도 많이 쓰는 영국 여성 직장인임. 영드영, 미드영만 보는 줄 알았는데 (메인 취향은 시대극임) 몇년 사이 한드도 보기 시작해서 좀 놀람. 끝까지 잘 못 본다는데 (8회쯤 놓는다고) 이번에 80분짜리 드라마를 12회까지 몰입해서 보는 건 한드 기준 뿐만 아니라 여느 드라마 막론하고 오랜만이어서 신난다고 함. 최신회까지 따라잡은 건 좋은데 일주일 기다리는 건 고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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