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가 천직이었으면 이 일에 후회가 없었다면
센조가 금가지러 한국에 올 이유가 없었어
애초에 시작지점이 파울로 차 터뜨리면서 한국에 올 이유가 없어
보스의 장례식장에서 너 좀 잘해라 내가 도와줄께 정신차려라
아님 너는 모르겠고 내가 더 뒷처리 다해가면서 살아가보자 이런거지
애초에 파울로와는 극단으로 벌어진 상태고
센조는 사람을 죽이지만 사람을 죽이는걸 반기지는 않는 사람이야
특히 링 아래의 사람들은 더욱 더 분노하고
더불어 그 악몽을 보면 척결하는 사람들이 다 링 위의 사람들이었을 거야
그럼에도 자기 스스로가 악몽으로 느낀다는 건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죄책이 있다는 거야
애초에 센조는 스스로 몰타를 향해 가고 싶어해
이 마피아의 삶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캐릭터야
이 마피아의 삶에 대해서 최소 공허한 감정을 또는 부정적 느낌을 가지고 있어
이건 진짜 부정할수 없는 거임
이 캐릭터는 배워온 것과 잘하는게 마피아의 방식이지만
지금 한국에 오는 상황에선 마피아의 방식에 공허를 느껴온 게 맞아
그래서 번뇌가 있는거고
내가 가장 잘 하는 일이 나의 공허를 불러 일으키는 번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