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본투비 과몰입덬후임 오해ㄴㄴ
근데 빈센조를 지금 제일 재미있게 보고 몰입해 있는 상태인데
묘하게 좀 다른거야
빈센조나 인물들보다 상황에 과몰입해 있다는게 맞는 느낌이였거든
(내 이야기임)
처음엔 센조가 이탈리아인에 마피아에 현실에서 본 인물은 아니라 그런가 생각했거든?
근데 어제 9화로 그게 아니란걸 깨달음
빈센조가 지금까지 관찰자이자 자신도 관찰되기만을 원했기 때문에 나도 관찰자의 시점으로 따라갔던거였어.
https://gfycat.com/BeneficialSarcasticKingfisher
보통 드라마는 8화 정도오면 주인공 이야기나 감정선이나 과거 이야기가 나오면서 주인공이나 누군가에게 몰입되가잖아?
근데 빈센조는 그게 아니였음
사건의 중심이지만 철저하게 이방인이자 관찰자야
중간 중간 금을 꺼낼 이야기를 계속 진행하고
그걸 보여줌으로 1달 안에 이 일을 끝내고 떠나려한다는 걸 계속 인식시켜줌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남을지 떠날지 모르지만
빈센조는 아직 금을 가지고 갈 목적이 더 크게 작용해서 남아 있으며,
갈등은 있지만 바벨을 멕이고 금을 가지고 가겠다는 의지가 있음을 상황을 통해 계속 인식하게 됨
이게 8화까지의 빈센조였거든
근데 9화로 진행되면서 조금씩 추가 기울게됨
https://gfycat.com/RapidOccasionalBeagle
전부는 아니지만 어머니의 상황을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고
사람들과 마음을 나눴으며
뭣보다 저 놈들 하는 짓이 초반의 '감히 나를?'수준의 선을 넘어버림
자신의 룰을 지켜야하게하게 된 거
이 모든 것들이 합쳐져서 무게추가 기울기 시작한 것 같아.
그리고 어제 대화..
- 아뇨 그냥 저 먼 세상에 있는 사람처럼 느껴질 것 같아서요. 벽화나 빛 바랜 신문 속에 박제되어 있는 사람처럼요. 내가 누군가한테 그런 사람이르면 좀 슬플 것 같아요.
- 근데 난 그런 박제같은 인생을 살길 원해요.
9화에서 확실히 느꼈어
빈센조는 완전한 제 3자. 이방인이며 관찰자인 동시에,
자신이 관찰되는 입장으로 보이길 원했던거야
마치 박물관의 아름다운 그림과 자유로운 관객처럼.
오~ 와~ 하고 그저 서로를 보고 지나가는거지.
이때문에 나도 그 시선으로 보고 있었던게 아닐까싶어
사실 이미 주인공 시점으로 따라가는 과몰입 상태였던거임......ㅋㅋ
빈센조는 이제 관찰자에서 관계자가 되었고
어머니일 등 더 심화되면 아마 당사자의 입장이 될지도 모르겠어.
내 일이 되가는거지.
그러면서 번뇌와 번민에서 써워나가지 않을까
상처주고 상처받고 싶지않아 그저 박제된 삶을 살길 원하지만
멀리선 멋있는 벽화도 가까이보면 금이 많이 가있고
신문 속의 박제된 사람도 그 세월을 살아간 나랑 같은 사람이잖아
아무리 박제라도 인생인 이상
이미 얽힌 누군가에겐 먼 세상 사람이 아닌 같이 고구마까먹다가 사이다가 필요한 그냥 사람인거니까
사실 그냥 아무도 안건드렀으면 조용히 금가지고 갔을지도 모르는데
감히 잠자는 빈센조의 콧털을 건드리고 깨운이상
바벨이든 자신의 삶이든 반드시 싸워 이길거야
결론은 우리 과몰입은 이제부터 시작일거란 말을 길게써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덬후입니다 지나가세요~~
근데 빈센조를 지금 제일 재미있게 보고 몰입해 있는 상태인데
묘하게 좀 다른거야
빈센조나 인물들보다 상황에 과몰입해 있다는게 맞는 느낌이였거든
(내 이야기임)
처음엔 센조가 이탈리아인에 마피아에 현실에서 본 인물은 아니라 그런가 생각했거든?
근데 어제 9화로 그게 아니란걸 깨달음
빈센조가 지금까지 관찰자이자 자신도 관찰되기만을 원했기 때문에 나도 관찰자의 시점으로 따라갔던거였어.
https://gfycat.com/BeneficialSarcasticKingfisher
보통 드라마는 8화 정도오면 주인공 이야기나 감정선이나 과거 이야기가 나오면서 주인공이나 누군가에게 몰입되가잖아?
근데 빈센조는 그게 아니였음
사건의 중심이지만 철저하게 이방인이자 관찰자야
중간 중간 금을 꺼낼 이야기를 계속 진행하고
그걸 보여줌으로 1달 안에 이 일을 끝내고 떠나려한다는 걸 계속 인식시켜줌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남을지 떠날지 모르지만
빈센조는 아직 금을 가지고 갈 목적이 더 크게 작용해서 남아 있으며,
갈등은 있지만 바벨을 멕이고 금을 가지고 가겠다는 의지가 있음을 상황을 통해 계속 인식하게 됨
이게 8화까지의 빈센조였거든
근데 9화로 진행되면서 조금씩 추가 기울게됨
https://gfycat.com/RapidOccasionalBeagle
전부는 아니지만 어머니의 상황을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고
사람들과 마음을 나눴으며
뭣보다 저 놈들 하는 짓이 초반의 '감히 나를?'수준의 선을 넘어버림
자신의 룰을 지켜야하게하게 된 거
이 모든 것들이 합쳐져서 무게추가 기울기 시작한 것 같아.
그리고 어제 대화..
- 아뇨 그냥 저 먼 세상에 있는 사람처럼 느껴질 것 같아서요. 벽화나 빛 바랜 신문 속에 박제되어 있는 사람처럼요. 내가 누군가한테 그런 사람이르면 좀 슬플 것 같아요.
- 근데 난 그런 박제같은 인생을 살길 원해요.
9화에서 확실히 느꼈어
빈센조는 완전한 제 3자. 이방인이며 관찰자인 동시에,
자신이 관찰되는 입장으로 보이길 원했던거야
마치 박물관의 아름다운 그림과 자유로운 관객처럼.
오~ 와~ 하고 그저 서로를 보고 지나가는거지.
이때문에 나도 그 시선으로 보고 있었던게 아닐까싶어
사실 이미 주인공 시점으로 따라가는 과몰입 상태였던거임......ㅋㅋ
빈센조는 이제 관찰자에서 관계자가 되었고
어머니일 등 더 심화되면 아마 당사자의 입장이 될지도 모르겠어.
내 일이 되가는거지.
그러면서 번뇌와 번민에서 써워나가지 않을까
상처주고 상처받고 싶지않아 그저 박제된 삶을 살길 원하지만
멀리선 멋있는 벽화도 가까이보면 금이 많이 가있고
신문 속의 박제된 사람도 그 세월을 살아간 나랑 같은 사람이잖아
아무리 박제라도 인생인 이상
이미 얽힌 누군가에겐 먼 세상 사람이 아닌 같이 고구마까먹다가 사이다가 필요한 그냥 사람인거니까
사실 그냥 아무도 안건드렀으면 조용히 금가지고 갔을지도 모르는데
감히 잠자는 빈센조의 콧털을 건드리고 깨운이상
바벨이든 자신의 삶이든 반드시 싸워 이길거야
결론은 우리 과몰입은 이제부터 시작일거란 말을 길게써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덬후입니다 지나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