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부터 비둘기가 왜 계속 나올까 의아했는데.. 어제 9화보고 센조의 창문 앞에 박제된것 처럼 남아있는 인자기가 센조의 박제된 삶을 의미하는 건 아닐까 생각해봤음
인자기 발에는 파란끈이 묶여있는데 다리를 다친건 아닌것 같지만 무언가에 묶여서 계속 그 자리를 맴도는 것처럼 느껴지더라 (아마 같은 비둘기라는 걸 알려주는 장치였겠지만)
근데 어제 9화에 인자기가 센조의 창문을 넘어왔어. 근데 중요한건 인자기만 넘어온게 아니라 인자기 친구들까지, 정확히 말하면 3마리가 센조의 방에 들어와있음
그거보고 지푸라기가 생각나더라고 센조의 박제된 삶에 차영과 사무장님이 들어와있는건 아닐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