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깊고
너비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넓은
무언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공허함이 느껴져
삶의 요동이 커서 수 많은 고통을 당하고
결국 그 끝은 가장 예쁜 모습으로 멈추어 있는 삶을 원하는 걸까
몰타에서 자신의 요동치는 시간을 멈추고 싶은 걸까 ㅠㅠ
그냥 생각을 하고 궁예를 해도 도저히 그 마음의 깊이를 모르겠어
그래서 더 슬퍼
"박제같은 인생을 살기원해요"
이 한 대사가 빈센조의 공허함을 너무나도 드러내서 ㅠㅠ
그냥 헤아릴 수 없는 공허와 죽음을 갈망하는 듯 해서 ㅠㅠ
저 대사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없어서
빈센조를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든 작가님이 정말 대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