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을 꼽으라면 이 장면이야
4화, 경찰서씬 다음으로 이어지는 빈센조와 홍차영의 첫 카페 대면
1-4화에서 세운 빌드업이 단순히 빈센조의 이야기 만이 아니라 이 드라마를 관통하는 메세지였어
이 장면, 4화, 경찰서에서 홍차영을 풀어준 뒤, 두 사람의 첫번재 카페씬
현재 상황에 대한 홍차영의 현실 직시를 보여주는 장면
바벨과 우상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홍차영이고
그런 홍차영마저도 자기가 아는 법 지식과 지인 인맥 만으로는 절대 바벨과 우상을 이길 수 없었어
터 놓고 말해서 홍차영이 우상 탑 변호사라지만 바벨과 우상이 없으면 일 못해 ㅇㅇ
1. 증인 돈으로 매수 할 수 있게 바벨에서 돈으로 퍼줌 <- 홍차 첫 장면
2. 기업형 권력 밑에서 가능한 모든 무유형적 모든 것 <- 돈도 대주고, 별장도 대주고
(5화 이후 떡밥)
3. 인맥으로 판사 대줌 <- 이미 홍변은 알고 말벌재판 때 판사도 조지려고 했음
4. 언론 플레이 기가막히게 해줌 <- 바벨화약 PPT 때 이미 병원,신문사,바벨,우상 카르텔을 알고 있엇음
애초에 홍유찬 변호사 말처럼 홍차영은 우상의 탑변호사였고 바벨의 개였다
바벨의 재력과 우상의 인맥으로 판을 아예 짜고 들어갔고
그 안에서 독기 부리며 자기 능력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독종이라 탑이 된거지
이미 판이 깔려진 카르텔에서 바벨과 우상이 쥐어준 칼 가지고 춤춘게 홍차영이야
더불어 홍유찬 변호사도 바벨과 우상이 짜놓은 판에서 고분분투 했던 사람이다
가장 정론으로 끈질김과 설득으로 언제나 선을 이루던 홍유찬 변호사의 말로가 뭐였니?
홍유찬의 죽음이 선언하는 건 "선한 한 개인은 이 판을 깰 수 없다"야
즉, 1-4화를 요약하면 "현재의 법 구조로는 대한민국의 거대한 카르텔을 부술 수 없다"
죽어도 살려도 아무리 변호사가 능력이 좋아도 더러운 판에서는 이길 수 없다
오직 이 거대한 카르텔을 부술 수 있는 건
악을 악으로 상대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수 있는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출신 뿐이다
그래서 제약회사 불태우고 서슴 없이 사람 협박하고
우상과 짬짬이한 바벨화학 변호사 때문에 증거 부족하니 억지로 재판을 파토내고
법적으로 정론으로는 더러운 판이 깔려서 손을 쓸 수 없으니
사람의 가장 생리적인 가정, 사랑, 재산, 복수심 이런걸로 뒷통수를 치는거지
게다가 저번주 회차까지는 오로지 빈센조의 방법으로 진행했지만
7,8화는 홍차영의 방법론으로 진행해갔다
바벨화약 직원 폭행사건 유도, 황민성 옴므파탈 접근 등등
애초에 이 드라마는 정론으론 절대 악을 깰 수 없으니 치사하게 뒷통수를 치겠다
그 뒷통수가 대 놓고 시작한 블랙코미디 지점이고
왜 무력으로 총으로 해결하지 않느냐고 물어본다면,
빈센조가 대답했어. 나의 화가 풀릴 만큼 그만큼만 하겠다고
빈센조의 화가 더 치며서 더는 치사한 뒷통수가 아닌 앞에서 총을 갈기기 시작할 때가 언젠가 오겠지.
1화처럼
4화, 경찰서씬 다음으로 이어지는 빈센조와 홍차영의 첫 카페 대면
1-4화에서 세운 빌드업이 단순히 빈센조의 이야기 만이 아니라 이 드라마를 관통하는 메세지였어
이 장면, 4화, 경찰서에서 홍차영을 풀어준 뒤, 두 사람의 첫번재 카페씬
현재 상황에 대한 홍차영의 현실 직시를 보여주는 장면
바벨과 우상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홍차영이고
그런 홍차영마저도 자기가 아는 법 지식과 지인 인맥 만으로는 절대 바벨과 우상을 이길 수 없었어
터 놓고 말해서 홍차영이 우상 탑 변호사라지만 바벨과 우상이 없으면 일 못해 ㅇㅇ
1. 증인 돈으로 매수 할 수 있게 바벨에서 돈으로 퍼줌 <- 홍차 첫 장면
2. 기업형 권력 밑에서 가능한 모든 무유형적 모든 것 <- 돈도 대주고, 별장도 대주고
(5화 이후 떡밥)
3. 인맥으로 판사 대줌 <- 이미 홍변은 알고 말벌재판 때 판사도 조지려고 했음
4. 언론 플레이 기가막히게 해줌 <- 바벨화약 PPT 때 이미 병원,신문사,바벨,우상 카르텔을 알고 있엇음
애초에 홍유찬 변호사 말처럼 홍차영은 우상의 탑변호사였고 바벨의 개였다
바벨의 재력과 우상의 인맥으로 판을 아예 짜고 들어갔고
그 안에서 독기 부리며 자기 능력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독종이라 탑이 된거지
이미 판이 깔려진 카르텔에서 바벨과 우상이 쥐어준 칼 가지고 춤춘게 홍차영이야
더불어 홍유찬 변호사도 바벨과 우상이 짜놓은 판에서 고분분투 했던 사람이다
가장 정론으로 끈질김과 설득으로 언제나 선을 이루던 홍유찬 변호사의 말로가 뭐였니?
홍유찬의 죽음이 선언하는 건 "선한 한 개인은 이 판을 깰 수 없다"야
즉, 1-4화를 요약하면 "현재의 법 구조로는 대한민국의 거대한 카르텔을 부술 수 없다"
죽어도 살려도 아무리 변호사가 능력이 좋아도 더러운 판에서는 이길 수 없다
오직 이 거대한 카르텔을 부술 수 있는 건
악을 악으로 상대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수 있는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출신 뿐이다
그래서 제약회사 불태우고 서슴 없이 사람 협박하고
우상과 짬짬이한 바벨화학 변호사 때문에 증거 부족하니 억지로 재판을 파토내고
법적으로 정론으로는 더러운 판이 깔려서 손을 쓸 수 없으니
사람의 가장 생리적인 가정, 사랑, 재산, 복수심 이런걸로 뒷통수를 치는거지
게다가 저번주 회차까지는 오로지 빈센조의 방법으로 진행했지만
7,8화는 홍차영의 방법론으로 진행해갔다
바벨화약 직원 폭행사건 유도, 황민성 옴므파탈 접근 등등
애초에 이 드라마는 정론으론 절대 악을 깰 수 없으니 치사하게 뒷통수를 치겠다
그 뒷통수가 대 놓고 시작한 블랙코미디 지점이고
왜 무력으로 총으로 해결하지 않느냐고 물어본다면,
빈센조가 대답했어. 나의 화가 풀릴 만큼 그만큼만 하겠다고
빈센조의 화가 더 치며서 더는 치사한 뒷통수가 아닌 앞에서 총을 갈기기 시작할 때가 언젠가 오겠지.
1화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