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탑 드라마라 해도 주연조연 그 외 다른 인물들 모두 작가만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기 위해 존재하는 거라 생각함
갠적으로 최명희 캐릭터가 되게 상징적이라 생각하고 찐빌런은 옥택연이어도 결국 그 도구가 되는 건 최명희일 거라서 빌런으론 저 둘을 합쳐놓고 봐야 된다고 봄 우상 대표도 나름 뒤로 가면 역할을 할 것 같은데 지금은 그냥 우상을 상징하는 정도로만 존재하는 느낌이고 자기 손 더럽힌 적이 없어서 두고 봐야할 듯
금가 프라자 사람들도 뭐든 할 것 같음 사실 거기엔 진짜 평범한 사람들 뿐이라서.. 근데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기에 나올 수 있는 드라마도 있을 거라고 봄 그리고 갠적으로 금가 프라자 사람들을 아주 호감으로만 그려내지 않아서 신선했음 최명희 말 중에 그 말엔 공감하거든 가난하다고 해서 선한 것은 아니란 말... 근데 그렇다고 또 아주 악인들도 아니야 그냥 삶이 버겁고 힘든 와중에 제 살길 찾아보려고 아둥바둥 사는 사람들이지 근데 그 모습이 뭐 아름다울 리는 없잖아 근데 그걸 나름 코믹하게 풀어내서 불쾌감, 짠함, 웃김이 적절히 혼합되어서 전달되는 느낌임
선과 정의라는 게 되게 애매한 개념이잖아 근데 그걸 다크히어로틱한 빈센조랑 홍차영으로 풀어낸 것도 엄청 맘에 들어 얘들은 홍유찬 변호사 같은 그런 정론을 얘기하진 않음 하지만 적어도 밟으면 꿈틀, 하는 인물들이고 또 엄청 똑똑하고 독해서 계란으로 바위치기로 보이더라도 돌바닥을 꺼뜨려 보이겠다는 패기가 있어서 좋아ㅋㅋㅋ
나덬 한동안 드라마 안 보다가 오랜만에 보는데 이 작가가 캐릭터 구축을 특이하게 하는 모양이지? 중요한 인물들이 아직 좀 덜 나온 것 같은 느낌이고 뒤로 가면서 성격이 바뀔 인물들도 나올 것 같고 해서 되게 기대됨ㅋㅋㅋ 사실 나는 너무 현실적인 드라마 별로 안 좋아해서 적당히 쌈마이하고 적당히 정신줄 놓은 스토리 이어지는 게 오히려 거리감 둘 수 있어서 좋더라 저런 얘기 너무 진지하게 하면 피곤해서 피해자들한테도 거리감 좀 둘 수 있고 가해자들 터지는 것만 즐길 수 있으면 됨ㅋㅋ 어차피 드라마는 판타지니까ㅇㅇ
그리고 뭣보다 송중기 얼굴이 제일 판타지다 ㅠㅠㅠㅠ 스트레스 다 없애주는 만병통치약 같은 얼굴이여ㅋㅋㅋㅋ 거기에 목소리는 또 왤케 좋고 연기는 또 왤케 잘한다냐 수트빨도 좋더라 키는 좀 작아 보이는데 그래도 비율 좋고 프로포션 좋고 딱 슬렌더한 핏이라 너무 내 취향임 그리고 멜로눈깔이랑 눈가 빨개서 눈물 한 방울 똑 흘리는 거 진짜 어디서 배워 왔다냐 하 ㅅㅂ 심장에 불남ㅋㅋㅋ 왜 송중기가 원톱인지 겁나 잘 알겠고 극중 빈센조의 존재가 판타지와 현실감 어딘가쯤에 걸쳐 있다면 그 판타지를 완성하는 건 송중기 얼굴이며 현실감을 완성하는 건 송중기의 담백한 연기라 생각함
아 넘 흥분해서 잠이 안 와서 뭐라도 풀어놔야 할 것 같아서 주절거렸는데 넘 길다ㅋㅋㅋ 근데 작감배가 엄청 할 말이 많아 보여서 나도 말이 길어짐ㅋㅋㅋㅋ 끝까지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
갠적으로 최명희 캐릭터가 되게 상징적이라 생각하고 찐빌런은 옥택연이어도 결국 그 도구가 되는 건 최명희일 거라서 빌런으론 저 둘을 합쳐놓고 봐야 된다고 봄 우상 대표도 나름 뒤로 가면 역할을 할 것 같은데 지금은 그냥 우상을 상징하는 정도로만 존재하는 느낌이고 자기 손 더럽힌 적이 없어서 두고 봐야할 듯
금가 프라자 사람들도 뭐든 할 것 같음 사실 거기엔 진짜 평범한 사람들 뿐이라서.. 근데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기에 나올 수 있는 드라마도 있을 거라고 봄 그리고 갠적으로 금가 프라자 사람들을 아주 호감으로만 그려내지 않아서 신선했음 최명희 말 중에 그 말엔 공감하거든 가난하다고 해서 선한 것은 아니란 말... 근데 그렇다고 또 아주 악인들도 아니야 그냥 삶이 버겁고 힘든 와중에 제 살길 찾아보려고 아둥바둥 사는 사람들이지 근데 그 모습이 뭐 아름다울 리는 없잖아 근데 그걸 나름 코믹하게 풀어내서 불쾌감, 짠함, 웃김이 적절히 혼합되어서 전달되는 느낌임
선과 정의라는 게 되게 애매한 개념이잖아 근데 그걸 다크히어로틱한 빈센조랑 홍차영으로 풀어낸 것도 엄청 맘에 들어 얘들은 홍유찬 변호사 같은 그런 정론을 얘기하진 않음 하지만 적어도 밟으면 꿈틀, 하는 인물들이고 또 엄청 똑똑하고 독해서 계란으로 바위치기로 보이더라도 돌바닥을 꺼뜨려 보이겠다는 패기가 있어서 좋아ㅋㅋㅋ
나덬 한동안 드라마 안 보다가 오랜만에 보는데 이 작가가 캐릭터 구축을 특이하게 하는 모양이지? 중요한 인물들이 아직 좀 덜 나온 것 같은 느낌이고 뒤로 가면서 성격이 바뀔 인물들도 나올 것 같고 해서 되게 기대됨ㅋㅋㅋ 사실 나는 너무 현실적인 드라마 별로 안 좋아해서 적당히 쌈마이하고 적당히 정신줄 놓은 스토리 이어지는 게 오히려 거리감 둘 수 있어서 좋더라 저런 얘기 너무 진지하게 하면 피곤해서 피해자들한테도 거리감 좀 둘 수 있고 가해자들 터지는 것만 즐길 수 있으면 됨ㅋㅋ 어차피 드라마는 판타지니까ㅇㅇ
그리고 뭣보다 송중기 얼굴이 제일 판타지다 ㅠㅠㅠㅠ 스트레스 다 없애주는 만병통치약 같은 얼굴이여ㅋㅋㅋㅋ 거기에 목소리는 또 왤케 좋고 연기는 또 왤케 잘한다냐 수트빨도 좋더라 키는 좀 작아 보이는데 그래도 비율 좋고 프로포션 좋고 딱 슬렌더한 핏이라 너무 내 취향임 그리고 멜로눈깔이랑 눈가 빨개서 눈물 한 방울 똑 흘리는 거 진짜 어디서 배워 왔다냐 하 ㅅㅂ 심장에 불남ㅋㅋㅋ 왜 송중기가 원톱인지 겁나 잘 알겠고 극중 빈센조의 존재가 판타지와 현실감 어딘가쯤에 걸쳐 있다면 그 판타지를 완성하는 건 송중기 얼굴이며 현실감을 완성하는 건 송중기의 담백한 연기라 생각함
아 넘 흥분해서 잠이 안 와서 뭐라도 풀어놔야 할 것 같아서 주절거렸는데 넘 길다ㅋㅋㅋ 근데 작감배가 엄청 할 말이 많아 보여서 나도 말이 길어짐ㅋㅋㅋㅋ 끝까지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