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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NER(배너)의 이번 트레일러는 꿈을 향한 항해라는 메시지를 시각적 이미지로 극대화시켰다. 감각적인 영상미에 웅장한 대서사시를 입혀 역대급 컴백을 예고했다.

정처 없이 항해하는 선박 속 아늑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시작돼 멤버 영광이 메인 포커싱을 받았다. 통화 녹음기의 메시지 도착 신호를 받고 난 뒤 "나야. 잘 지내지. 그냥 여느 때처럼 정처없이 앞으로 그렇게 나아가는 중이야"라는 내레이션으로 꿈의 여정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어 "마침내 보이지 않던 꿈의 대양이 눈앞에 선명해졌어. 조금만 기다려. 우리가 그곳에 금방 닿을게"라는 희망적 메시지로 궁금증을 높였다.

https://twitter.com/vannerofficial/status/1690920910939987968?s=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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