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적으로 양일 다 아리나 당선돼서 다녀왔어ㅠㅠ

진짜진짜진짜진짜 최고의 라이브였는데 퇴장하고 나오니까 기억 다 휘발됨 내머리 돌대가리ㅠㅠ

의상이나 공연 연출이 그냥 스크린 뚫고 나왔어... 

이렇게까지 된다고??!!! 싶을 정도로 진짜 최고였음

그냥 스타리쉬 7명이 센다이 세키스이하임 슈퍼 아레나에 있었어 실존했어ㅠㅠ 내가봤어ㅠㅠ 

다들 스타리쉬 10년 넘게 해오면서 이 7명이어서 너무 좋다고 얘기해주는데 너무너무너무 행복했음

당연하게 다같이 시몬느 놀리는 거나 말도안되는 드립 날리는 거 다 잡아주는 테라시라던가 7명의 안정감이 팍팍 느껴지는 이틀이었어 ㅋㅋㅋ

공연 후반에는 다들 여기저기 하트 날리고 팬들한테 키스 날리고 서로 끌어안고 장난치고 난리도 아니었음 귀여워줃는줄 ㅠㅠㅠㅠㅠ 

하필 혼자 늦게와서 혼자 무지개 못봐서 계속 놀림당하는 시몬느

그런 시몬느를 완벽하게 합성해서 끝내 7명을 완성 시켜준 베상

첫날 대량의 가사보드에 둘러싸여 절대 가사를 까먹을 수 없는 키쇼

그러나 둘째날 사무라이즘에서 가사 까먹어서 딴딴딴딴딴으로 노래부르는 스즈

멋있든지 웃기든지 제발 하나만 했으면 좋겠는데 둘다해서 벅찬 마모 

솔로무대 끝나자마자 오또야~~~ 하고 달려가서 기절할뻔 했던 토리상

그리고 오토야 그 자체였던 무슨 말만 하면 회장 오열하게 만드는 테라시까지

정말 이 7명이 스타리쉬구나 싶었어 ㅠㅠ

자리는 아리나였지만 뒤쪽이어서 아쉬웠는데 토롯코 엄청 돌아서 다들 가까이서 볼수 있었음 ㅠㅠ 친구가 긴테도 잡아다줌 ㅠㅠ 

특히 마지막 start ours할때는 마모가 진짜 코앞에서 키스 날려주고 온갖 팬서비스 다해줘서 기절할뻔함 완전 아이돌 그 자체...

더블공연이라 다음은 내년 여름 요코하마에서 하는데 제발 이틀 다 갈수 있었으면 좋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