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동네에 신 받은지 얼마 안된
박수무당이 있다는걸 찾아서
무조건 신년운세 보러 가야지!!!
맘 먹고 연말에 예약해서 갔다왔어
일단 나는 올해 30인데 32살에 대운이 크게 바뀐대
뭐 대단히 큰 일은 없지만 여성질환 조심할 것
(내가 실제로 부인과 다니고 있어서 깜짝 놀랐어)
그리고 이직이나 이사가 있는데
사람말고 일이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어서 그렇대
근데 내가 지금 회사 입사하고
계속 지루하다고 생각했거든
근무조건이나 급여는 참 좋은데
일 자체가 지루해 재미없고 나 여기서 뭐하지? 싶고...
그것도 맞추셔서 너무 신기했어
뭔가 유튜브나 인스타 같이 자기걸로 창작하는
그런 직업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해보라는데
과연....나한테 그런 콘텐츠가 있을 것인가....
근데 진짜 회사 때려칠까 작년에 진지하게 고민했어서
올해 그런게 보인다니까 쫌...무섭기도 하고..^^
제일 큰건 이거였고 나머지는 뭐 그냥저냥 괜찮은 것 같았어
작년에 자주 꾸던 꿈이 있는데
내가 막 장례식에서 일하는 꿈이었거든
근데 그 분이 자기가 어제 그 꿈을 꿨다는거야
그러면서 만약에 일주일 안에 또 그 꿈을 꾸는데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나오면 바로 자기한테 전화하라고 하시더라
진짜 신기했음.....
내 또래라 그런지 되게 편하게 대해주시고
맞추는게 많아서 내 리액션도 잘 나오고
그러니까 더 잘 말씀해주시고 그랬던 것 같아
꽤나 재밌는 경험이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