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차타고 가다가 강변쪽이 철로로 되있는거야 근데 그 위에서 비행기가 뱅글뱅글 돌면서 내려오다가 바닥에 박히면서 추락을 하는걸 봤어
그래서 사람들 다 119 신고하고 나랑 엄마도 밖에 나와서 보고 있었는데
그 사이에 땅이 무너진건지 나랑 엄마는 밑에 있었고 아빠가 사고 소식 듣고 데리러 온거야
아빠가 나까지는 끌여올렸는데 엄마를 올릴 때 쯤에 비행기랑 주변 부품들이 한번 더 가라앉으면서 아빠랑 엄마가 주춤하면서 뒤 돌아봤단 말이야
그러고 엄마 손 잡고 아빠가 끌어올리려는 순간에 꿈이 끝났어
너무 생생하게 기억나고 현실적이라 계속 신경쓰여
이 꿈에서 기억에 남는 건 LG 랑 119라는 숫잔데
물론 LG라고 적힌 비행기가 없는건 알지만 뭔가 신경쓰여
더군다나 상황이 이번주 일욜에 엄마가 짐옮기는거 도와준다고 차타고 데려다 준다한 상황이었어서 더 신경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