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앞두고 있어서 잔류 vs 이직으로 타로 봤는데 계속 일관적으로 이직이 맞다고 나왔거든.
근데 오늘 현직장 상위권자가 나 퇴사하지 말라고 잡아서 좀 고민해보기로 하고 다시 타로 봤는데..
그랬더니 결과가 잔류해도 좋다고 나옴 ㅠ
여전히 이직이 나에게는 필요한 도전이고 재탄생의 기회라고 나오긴 하는데 잔류할 경우 예상 흐름이 그 전보다 확 좋아졌어
이거 그냥 내가 붙잡혀서 마음이 흔들린 게 타로 결과에 영향을 준걸까?ㅠ
(붙잡힐 생각 없긴 한데 순간적으로 좀 마음이 흔들리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