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같이 하는 지인중에 명리학 공부하는 분이 있어.
모임에서 생일같은거 돌아가며 챙겨주니까 어쩌다 내 생년월일 알게됐고 대화중에 시간까지 알게됐는데,
이사람이 공부하면서 내사주를 자꾸 들여다 보나봐.
묻지도 않았는데 (이사람이 아직 공부중이라 완벽할것 같지도 않고 괜히 신경쓰기 싫어서)
자기가 공부하는 내용중에 내사주가 안좋은게 있으면 계속 말해줘,
오행을 공부했는데 내꺼가 뭐가 안좋으면 쪼르르 말해주고
투간을 공부헸는데 너는 이래서 안좋아... 또 말해주고
너는 격이 이래서 어쩌고저쩌고.
좋은소리를 한번도 못들어봤네.
(난 말해줘도 뭐가뭔지 잘 몰르고 결론은 안좋다는것만 남아)
돈주고 전문가 한테 가서 보는거 아니면 쉽게 본인사주 공개하는거 안좋은거 같아.
걍 내생각 주절거려봤어.
추가: 내가 한번은 나는 조은건 없어? 물었더니
본인은 지인이라도 안좋은건 말돌리지 않고 그대로 가감없이 말한다는 이상한 뉘앙스를 풍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