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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비 'Black Heart'
역주행의 필수조건은 퍼포먼스. 유앤비는 그런 점에서는 가장 중요한 요건을 완성해뒀다. 데뷔곡 '감각'에서부터 입증된 유앤비의 퍼포먼스 능력은 'Black Heart'에서도 빛이 난다. 라이언전과 런던 노이즈가 만난 'Black Heart'는 '위대한 개츠비'에서 모티브를 따와 EDM이 결합된 곡으로 쉼없이 몰아친다.
한편의 쇼를 보는 듯한 화려한 유앤비의 퍼포먼스는 그 자체 만으로도 흡족하다. 특히 끊임없이 움직이는 발재간이 돋보이는 안무부터 프리스타일 댄스까지 모두 볼 맛이 난다. 이번 활동을 위해 유앤비는 스페셜 게스트라는 명목으로 퍼포먼스용 외부 인원을 충원했지만, 유앤비만으로도 충분해보이는 것은 아쉬운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