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내 대학시절 학교 근처에서 가족사진 행사가있다구 알바가 들어왔어 그래서 동기들끼리 총총총 모여서 돈벌자하구 갔지 2팀으로 나누어서 사진찍는데 어디서 익숙한 얼굴이 보이는거야...! 그래서 손은 셔터를 누르는데 머리로는 누구지 누구지 나 아는데 분명아는데 분명봤는데하며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ㅜㅜ 그냥 보내드렸어 가시구나서 쉬는시간세 열심히 검색을했지 그래... 그게 태구씨였던거야... 차이나에서보고 인상깊었는데 이름... 그 이름이 기억이안나가지구...!! 그냥 별 일 아닌데 나름 신기했던 일화...!
어머니 아버지 형(?) 태구씨 다들 다정하게 사진찍고가셨어ㅎㅎ 다들 어색어색하시더니 가족사진은 잘 나왔던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