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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상상마당 GV 짧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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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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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PMnsit

최대한 기억나는 부분들 적어봄


자기가 찍은 필모들이 일기장같다고 했음

진행자분이 혹시 일기 쓰시냐고 물어보니까

예전에 쓰다가 너무 많이 쌓여서 이사하면서 버렸다고 함ㅋㅋㅋ

남이 들춰보기 전에 자기 손으로 폐기했다고

도서관에서는 실내정숙은 그 일기 가운데 신기하게 기억이 안난댘ㅋㅋㅋ

숲은 진짜 힘들게 찍었다고 했고

(뒤에서는 촬영이 힘들었다기보다 그때 자기 상황이 힘들었던거 같기도 하다 이런식으로 말함)


그러고 지인분들 와계서서

4개 단편영화 다 조연출 맡으신 감독님 나와서 얘기 하고

또 같이 작품 4편 찍으셨던 배우2분도 나오셔서 얘기함

잉투기 같이 찍으셨던 분이 잉투기땐 말걸기 좀 힘들었다고 했는데(친해지기도 오래 걸렸다고 하심) 업보때는 서로 분장보면서 웃기도 했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심ㅋㅋㅋ

그래서 진행자분이 친해졌을때 어떤 모습이냐 이런식으로 물어보시니까

태구시가 그거는 뒤에 더 친한 친구들이 더 잘알거라고 이러면서 옆 친구분 터치하면서 민망? 미안?해함ㅋㅋㅋ

그분들이 대답하기 곤란하실까봐 그렇게 말해주는거냐고 진행자분이 그러셨어ㅎ

그러면서 장난치는거 좋아한다고 하는데 진짜냐하니까

농담을 잘하는건 아닌데 하는걸 좋아하는거같다고 하심ㅋㅋㅋㅋ


성격이 쎄지 않은데 쎈 역할만 맡아서 힘들었지 않았냐 하니까

뭐 벌써 밀정도 내년이면 10년이고

그런 악한 역할때는 내면도 악해야 그런 눈빛이 나오는거 같아서 노력했다하고

그리고 연기 복기 엄청 한대 엄청ㅠㅠ

역시나 하시모토 다시 연기하면 더 힘뺀 모습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하고ㅠ


내 기억력은 여기까지다ㅜㅜㅜ

기억이 잘못된게 있을 수 있지만(말의 뉘앙스같은거)

녹음한거 들으면서 쓴 게 아니라 이해해줘ㅠ


태구시 단편영화들 스크린으로 볼 수 있어서 넘 영광이였고

팬들이랑 같이 보니까 웃음 터지는 부분도 비슷해서 넘 좋더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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