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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결과 🤍알아두면 쓸모 있는 수빈이의 TMI 모음집🤍 (200930ver)
30,420 23
2020.09.3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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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With Family👩‍👩‍👧‍👦

II. In the School (With Friends)🏫

III. Before Debut💦

IV. After Debut (With Members)

V. 수빈이의 ❤️&💔

VI. 수빈이의 POINTS🔍

VII. 수빈이의 HABITS📦

VIII. 수빈 INSIDE💬

IX. To Fan🤍


*(💙)을 클릭하면 이동(공사중)


-



I. With Family👩‍👩‍👧‍👦



1. 2000년 12월 5일생이며 강릉 최씨 혈액형은 A형 태몽은 없다. 

2. 10살 차이 누나, 6살 차이 형, 션이라는 갈색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있는 늦둥이 막둥이다. 

3. 외가 친가 집안을 모두 통틀어 가장 막내다.

4. 돌잡이 때 실 아니면 볼펜 둘 중 하나를 잡았다.

5. 보조개와 큰 키는 집안 내력이다. 


6. 엄마와 성격이 200% 일치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7. 가족들은 수빈이를 '우리 거북이~' '우리 나무늘보~' '왕자님~' '강아지~' '내 새끼~' 라고 부른다.

8.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넘어지는 게 무서워서 뛰지도 않는 아이였다.

9. 외면적으로 눈은 아버지, 하관은 어머니를 닮았다. 입술은 누나. 내면적으로는 누나와 더 닮았고 형이랑은 정반대라고 한다. 

10. 어릴 때 조용한 성격이어서 놀이터에서 친구들이 발로 차거나 모래를 뿌리는 장난을 하면 말은 못하고 울었다. 수빈이의 울음 소리가 들리면 형이 집에서 맨발로 뛰쳐 나와 수빈이를 업어서 집으로 데리고 갔다고 한다. 형은 누군가 수빈이를 괴롭히면 항상 맨발로 뛰쳐 나와서 대신 혼내주는 든든한 형이었다고 한다.


11. 어릴 때 누나가 요리를 엄청 많이 해줬다. 누나가 해준 요리를 너무 잘 먹으니까 누나가 굉장히 뿌듯해하면서 신나게 많이 해줬다고 한다.

12. 어릴 때 좋아하던 동화책은 '헨젤과 그레텔'이다. 빵가루 떨어뜨리는 게 신기했다고 한다.

13. 어머니와 교환 일기를 오래 썼다. *

14. 어릴 때 야쿠르트 에이스를 좋아했는데 그걸 형이 다 먹어버려서 엉엉 울었다. 형이 마트에서 에이스를 새로 사다줬지만 야쿠르트 에이스가 아니라 과자 에이스였다. 그래서 그 날 하루 종일 울고 형이랑 말을 안 했다고 한다.

15. 존경하는 인물은 어머니. 불의를 보면 참지 않고 어떻게든 도우려고 하는 정의의 사도 같은 분이시라고.


16. 어머니에게서 늘 선한 것만 보고 배우고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17. 애기 때 어머니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어머니가 자리를 비운 날 다른 집에 하루 맡겨졌던 때에 하루 종일 울었다. 그 분이 새벽 네 다섯시까지 밤거리를 걸으며 수빈이를 달래주셨다고 한다. 

18. 인생 최초의 기억은 엄청 엄청 어렸을 때 눈 오는 날 누나, 형이랑 같이 나가서 커다란 눈사람을 만들었던 일. 

19. 유치원 때 반 이름은 '고운반'

20. 초등학생 때 애기똥풀을 가져오라는 과제가 있었는데 엄마 손을 잡고 집 뒤에 있는 산 풀밭에 가서 쭈그려 앉아 '애기똥풀이 있나 없나' 찾아보던 기억이 아직도 마음 속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그래서 제일 좋아하는 꽃도 애기똥풀.


21. 수빈이의 좌우명은 '속도에 신경쓰지 말고, 꾸준하게 계속sin prisa, sin pausa' 인데, 스페인어 전공인 누나가 '천천히라도 좋으니 끈기 있게 계속 하자' 라는 스페인어 속담을 보고 수빈이를 생각했다고 하며 알려준 말이다. 수빈이 자신에게 딱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2. 어릴 때 가족들이 수빈이에게 노란색이 잘 어울린다고 노란색을 많이 사줘서 옷장에 노란색 옷 밖에 없었다고 한다. 패딩도 노란색. 그때가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서 지금도 노란색을 가장 좋아한다고. 

23. 가족들이랑 앉아 있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고 말했다.

24. 어릴 때 뒤에서 보면 짱구처럼 볼이 통실하게 보이는 아기였다. 동네 이모들이 수빈이를 굉장히 귀여워해서 항상 "같이 홈플러스 가자~" 하며 손을 잡고 데려가셨다고.



II. In the School (With Friends)🏫



1. 미술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미술 학원은 다녔었다.(띠용) 그림 그리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학교에서 대회가 열리면 그림 그리기는 절대 안 하고 무조건 글쓰기로 출전했다.

2. 친구들을 만나는 게 너무 좋아서 학교 가는 게 즐거웠다.

3. 매일 감사 일기를 써야 하는 학교에 다녔다.

4. 중학교 때 친구들과 교환일기를 썼다. 

5. 농구와 배구 같은 종목의 수행평가 점수는 최하였지만 달리기나 오래 뛰기 같은 체력 검사는 모두 만점이었다.


6. 운동회에서 항상 계주로 출전했다.

7. 중학생 때 플로어볼 동아리에 들었던 적이 있다.("아이스하키를 지상에서 하는 느낌") 그러나 친구들이 아파하고 다칠까봐 친구들을 몸으로 부딪히고 때리기가 싫어서 골키퍼로 전향했다. (그런데 친구들은 "최수빈 비켜~~~~!!!" 하면서 수빈이를 잘 치고 다녔다고 한다.)

8. 학창 시절 수학여행에 가면 베개 싸움에서 꼭 베개를 왕창 맞는 역할이었다. 베개 싸움을 하고 싶지 않았는데, 항상 당하는 편이었다.

9. 친구들이 부르던 별명은 '판다' 와 '오이'였다. 닮은 건 아니고 그저 길어서.

9-1. 가지, 애호박, 오이 같은 온갖 긴 것들이 별명이었는데 수빈이는 본인 이름이 사라지는 것 같아서 별로 안 좋아했다고 한다. 

10. 가장 좋아했던 과목은 국어와 영어. 싫어했던 과목은 수학. ("수학은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10-1. 영어 퀴즈 대회에 나간 적도 있었다.


11. 친구들은 수빈이를 '숩', '비니', '쑤' 라고 부른다.

12. 중학교 친구들과 우정링을 맞춰서 성인이 된 후에도 계속 끼고 다녔다. 반지 안쪽에는 이니셜과 생일을 각인했다.

12-1. 데뷔 이후 미국 쇼케이스에 갈 때 친구가 준 다이어리와 친구끼리 찍은 셀카와 스티커 사진을 모두 모아 놓은 추억이 담긴 포토북을 챙겨 갔다. 사진마다 뒤에 편지도 써준 정성 가득 담긴 포토북. 그것을 보면 울컥하기도 하고 힘도 나서 미국에서 힘들 대 보려고 챙겨 왔다고 했다. 해외 갈 때마다 부적처럼 들고 다닌다고. 


13. 학창 시절 '소울 메이트' 를 정했다. "야 우리 오늘부터 소울 메이트 할래?" 하는 식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14. 중학생 때 탁구부였다.

15. 키는 중학생 때 쑥쑥 컸다. 중학생 때 이미 180cm였다. 


16. 초등학교 때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컴퓨터 수업을 들어서 피피티를 많이 만들어 봤다고 한다.

17. 공부할 때는 미리 '아, 오늘은 이만큼만 해야지' 하고 할당량을 나눠놓은 뒤 집중해서 해치우는 편이었다.
18. 학창시절 급식에서 가장 좋아했던 메뉴는 정사각형으로 '째끄맣게' 나오는 조각케이크.
19. 점심 시간 외에는 의자에서 잘 일어나지 않는 조용한 학생이었다고 한다. 


III. Before Debut💦



1. 중3 12월에 회사에 이메일을 보내 직접 지원했다. 답이 안 오길래 '다음에 다시 도전해봐야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고1 2월 쯤에 답이 왔다. 알고 보니 수빈이가 인적 사항에 전화 번호를 잘못 적어서 회사가 한참을 헤매다가 드디어 찾았던 것. (회사가 다른 사람에게 전화해서 "수빈씨 핸드폰 아닌가요? 이메일 안 보내셨어요? 수빈씨 아니에요?" "아닌데요..." 라는 대화를 했다고 한다.) 최대한 빨리, 이번주에 와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때 수빈이는 이미 시간이 지나 다음에 지원하기로 마음 먹고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던 중이라 춤과 노래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갔다고 한다. 오디션이 끝나고 당연히 떨어졌을 거라고 생각하고 (수빈이의 소울푸드인)아이스크림을 5개씩 먹으면서 집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1-1. "노래를 부르는 영상 하나에 자기소개서를 첨부한 걸로 기억해요. 특별한 걸 써 넣은 것 같진 않아요. 이후 있었던 인터뷰도 엉망으로 한 기억이 나고요. 그런 이유로 연습생 생활 내내 불안했어요. 내가 도대체 어떤 이유로 뽑혔는지에 대한 의문 때문에. 그래서 당시 인터뷰를 담당하신 분께 여쭈어보았죠. 그 분 말씀이, 노래는 엉망으로 틀리고 마이크를 쥔 손이 바들바들 떨리는 것도 훤히 보였지만, 그래도 '그것을 끝까지 해내는 힘', 그게 어쩐지 '스타성'이라 여겨졌다 하시더라고요."


2. (굉장한 집돌이여서)환승하는 법도 잘 몰라 오디션을 보러 갔을 때에 친구의 도움을 받아 겨우 서울에 가서 오디션을 볼 수 있었다.

3. 연습생 일 때 가장 마음에 남는 기억은 '데뷔 평가 통과 소식을 듣고 멤버들끼리 포옹하며 좋아했던 순간'이라고 한다. 

4. 연습생 시절 다같이 워터 파크에 놀러갔는데 멤버들이 물에 풍덩 빠뜨린 적이 있다. 수영을 못하는 수빈이는 무서워서 "빠뜨리지 마세요!! 아 정말 다들 너무해요ㅠㅠ!!" 라고 했다. 그런데 멤버의 말에 의하면 풀 높이는 180cm였다고.(수빈이 키는 185cm)

5. 연습생 때 aloe blacc의 wake me up 이라는 노래를 부르고 칭찬을 받았다. 


6. 연습생 기간은 3년 추정. 

7. 연습생 때 쉬는 날이 생기면 항상 집에 가서 가족들이랑 시간을 보냈다. (I-23 참고)

8. 연습생 초반에는 월말평가에서 꼴등이거나 뒤에서 2등 정도였는데 점점 올라서 나중에는 1등도 했었다. 

9. 쉬는 날에는 밖에 나가 놀기보다 무조건 숙소에 박혀있었다고 한다. 멤버들을 기다리면서 발을 동동 구르곤 했었다.

10. 연습생 때 연습 후 현관에 뻗어서 신발도 못 벗고 잠든 적이 있다. (VI-27 참고)

11. 책가방을 앞으로 매고 다녔다. 안에는 과자를 넣고 지퍼를 연 상태로 쪼끔쪼끔씩 꺼내 먹었다고. 



IV. After Debut (With Members)



1. (데뷔하기 전에는 몸이 아플 때만 조금 울고 눈물이 진짜 없는 편이었는데)데뷔 후 첫 공개 방송, 시상식 같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여러 번 눈물을 보였다. 그 이유에 대해 “작년 한 해 동안 운 기억을 떠올리면 서러워서 운 적도 슬퍼서 운 적도 없어요. 전부 다 행복하고 기뻐서 울었더라고요.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했던 큰 행복을 알게 돼서 놀라서 그런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1-1. 멤버가 수빈이가 가장 눈물이 많은 멤버라고 생각한다고 하자 수빈이는 "데뷔 무대 때도 울었어요.  데뷔 날에는 행복해서 울고, 신인상을 받았을 때는 기뻐서 울고, 방송에서 팬분들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해서 울고, 작년은 살면서 제일 많이 운 해였어요." 라고 말했다.

1-2. 팬 앙케이트에서 가장 잘 우는 멤버 2위로 뽑혔다. 멤버가 수빈이는 공식적인 장소에서 말고는 우는 걸 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하자 "그건 행복할 때만 눈물을 흘리니까 그런 거야." 라고 답했다.


2. 2019년 가장 소름이 돋았던 순간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목소리로 녹음된 음원을 들었을 때라고 한다. 자신들의 목소리가 들어간 노래로 처음 안무를 맞췄을 때 정말 짜릿했고 '진짜 이렇게 우리 음원이 나오는구나' 하고 신기했다고 한다.

3. 렌즈를 혼자 끼고 빼기를 무서워해서 멤버들이나 스텝들이 끼고 빼준다. (VI-25 참고)

4. 집에서는 막둥이인데 팀에서 리더라서 좋은 점은? - "집에서는 되게 오구오구 예쁨 많이 받고 자랐거든요! 예쁨을 받아본 적이 있어서 멤버들한테 예쁨을 줄 수도 있게 된 것 같아요."

5. 멤버들이 기억하는 수빈이의 첫 인상은 '교복을 말끔하게 입은 훤칠한 하이틴 남주'.


6. 멤버의 침대에 누워서 양치를 하다가 잠든 적이 있다. 

7. 멤버들에게 모두 손편지를 자주 써줬다. 모든 멤버가 받아본 적이 있다고.

8. 카드를 잃어버려 외출을 못하겠다는 멤버에게 "형 지갑 가져갈래?" 라고 한 적이 있다. 너무 쿨하게 선뜻 지갑까지 준다고 하니까 멤버가 놀랐다고. 멤버가 '카드만 가져가겠다'고 하자 수빈이가 '카드 안되고 현금만 되는 곳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가져가라'고 했다고 한다. 

9. 멤버의 생일에 여러 가지 선물과 '최수빈 이용권' 을 만들어 준 적이 있다. "이따 열어봐..." 하며 선물을 내미는 수빈이 옆에서 멤버들이 "수빈이형 어제 새벽 4시까지 이거 헬스장에서 우리랑 만들었어." "진짜 장난 아니었어 수빈이형. 이틀을 거의 밤 샜어." 라고 했다.


V. 수빈이의 ❤️&💔



1. 좋아하는 계절은 가을. '더운 걸 싫어하고 추운 것도 싫어하는데 가을은 시원하고 맛있는 것도 많다' 는 게 이유다. 

1-1. 봄은 꽃가루 알러지가 있어서 힘들다고 한다.

2. 음료 중에 탄산음료를 아주 좋아한다. 밥을 먹을 때도 탄산 음료와 같이 먹곤 한다.

2-1. 단독으로 먹을 땐 콜라, 다른 것과 함께 먹을 땐 사이다.

2-2. 공차 픽 : 딸기 쿠키 스무디 / 타로버블티 당도 100%

2-3.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다. 


3. 좋아하는 음식

3-1. 빵, 떡과 같은 탄수화물류. 특히 빵은 과일이나 잼, 크림이 들어간 것.

(학교 영양사가 되어 가상 식단표를 만들어 볼 때 '떡국 / 떡볶이 / 떡꼬치 / 소떡소떡 / 블루베리 생크림 식빵 / 탄산음료' 로 식단표를 만든 적이 있다.)

3-2. 빵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연습생 때 멤버가 매일같이 사다줘서.

3-3. 수빈이가 빵가게를 차린다면 이름은? - "수빈이의 빵가게"

3-4. 딸기 슈니발렌. 연습생 때 빵을 사다줬던 동생이 이틀에 한 번씩 먹으라고 사다줘서 좋아하게 됐다.

3-5. 달콤한 것들. 떡도 꿀떡과 무지개떡, 꿀 찍은 가래떡 같은 달달한 것들을 좋아한다. 

3-6. 신전떡볶이, 오뎅튀김, 컵밥

3-7. 마카롱 (사랑한다)

3-8. 해산물(그 중에서도 오징어와 새우)과 갑각류.


4. 키우고 싶은 동물은 0순위 라쿤 / 1순위 페럿 / 2순위 토끼와 고슴도치. 강아지를 키운다면 사모예드. (VI-19 참고)

5. 가사가 예쁜 노래들을 좋아한다. 불량한 가사는 마음이 안 간다고 한다. 

5.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쨍쨍하고 맑은 날을 좋아한다.

5-1. 비오는 날은 어쩐지 기분이 다운돼서 별로 안 좋아한다.


6. 좋아하는 노래는 차분하고 잔잔한 노래. 가사가 예쁜 노래들을 좋아한다. 불량한 가사는 마음이 안 간다고 한다. <수빈이의 추천곡>*

6-1. 좋아하는 가수는 라우브와 비비렉사. 

7. 기억에 남는 책은 <등대지기> <너도 하늘말라리야> <연탄길>. 이 세 책을 굉장히 여러 번 읽었다.

8. 수빈이가 좋아하는 날은 '무사히 지나가는 하루'

9. 좋아하는 과자는 미니 다이제, 홈런볼. 어렸을 때는 초코송이를 엄청 좋아했다. 그러나 과자보다는 초콜릿을 좋아한다.

10. 좋아하는 과일은 망고스틴, 딸기, (절대)말랑한 복숭아, 리치.


11. 하루 중 가장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시간은 새벽.

11-1. 낮 VS 밤 - "밤! 어둡고 고요한 시간을 좋아한다."

12. 좋아하는 악세사리는 반지와 귀걸이인데 귀걸이는 지금 귀가 막혀서 못하고 있다. 팔찌나 목걸이 같은 악세사리는 별로.

13. 힘이 되는 책은 <당신이 옳다>라는 책. 친구가 읽으면 도움이 될 거라며 보내준 책이다.


14. 좋아하는 캐릭터

14-1. 라푼젤. 용감하고 당당해서 멋있다고 한다. When will my life begin, Something that i want는 아직도 듣는 OST.

14-2. 스카이 캐슬의 '이수임'

14-3. 아이언맨 (생사 여부에 상관 없이 만나고 싶은 사람이라고.)


15. 좋아하는 영화 장르는 스릴러와 새드. 공포영화는 깜짝 놀래키는 게 싫고 로맨스는 재미가 없다고 한다. 

16. 벌레를 무서워한다. 잘 잡지 못한다. 

17. 들어도 들어도 듣고 싶은 말은? - "좋아해!"

18. 갖고 싶은 초능력은 '마음을 읽는 능력'.

19. 배워 보고 싶은 것은 '심리학' 과 '복싱', '수영' 같은 운동.

20. 좋아하는 색은 노란색(I-22 참고)과 하늘색.


21. 좋아하는 향은 달달한 향. 비누나 과일향. 꽃향은 조금 독한 것 같다고 한다.

22. 라면 면은 무조건 꼬들꼬들하게. 

23. 노래방 애창곡 : 크러쉬 - 가끔

24. 좋아하는 배스킨 라빈스 맛 :

피스타치오 / 체리쥬빌레 / 아몬드봉봉봉 / 뉴욕 치즈 케이크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블랙 소르베 / 프랄린앤크림

24-1. 그린티는 좋아하지 않는다. 민트초코는 있으면 먹지만 굳이 사먹지는 않는다고.


25. 가장 좋아하는 빵은 파리바게트의 '블루베리생크림식빵' (단종이라는 말에 이미 피스타치오 단종의 슬픔을 겪었던 수빈이는 '왜 제가 좋아하는 건 항상...' 이라는 답변을 남겼다.)

26. 수영을 못하기도 하고 무서워하기도 한다. (그런데 2020년에는 배우고 싶은 종목으로 수영을 뽑았다.)

27. 좋아하는 꽃은 해바라기와 애기똥풀. (I-20 참고)

28. 여행을 가보고 싶은 나라는 스페인. 누나가 스페인어 전공이라서 스페인을 갔다 왔는데 재미있어 보였고 스페인 관련 책을 읽어본 적이 있는데 책을 보면서 스페인어에도 관심이 생겨서.

29. 좋아하는 강아지 종은 포메라니안. (본가에 있는 강아지 션이도 포메.)



VI. 수빈이의 POINTS🔍



1. 보조개는 양 볼에 깊은 보조개 두 개, 입 근처에 작은 보조개 두 개로, 총 네 개가 있다.

2. 콧대 옆에 점 한 개, 왼쪽 볼 가운데에 세로로 난 점 두 개, 왼쪽 눈썹 밑에 작고 엷은 점이 있다. 

3. 볼이 매우 말랑거리고 쭈욱 잘 늘어난다. 살성 자체가 말랑말랑하고 잘 늘어나는 편이라 볼 말고 다리, 귀 등 모든 곳이 그렇다. 

4. 물욕이 없고 쇼핑에도 별로 관심이 없다. 그래서 한 번 선물 받거나 산 옷을 보풀이 일어나고, 헤지고, 옷에 적힌 글씨가 지워질 때까지 입는 편이다. *

5. 가방에 여러 가지 물건을 가득 가득 빵빵하게 넣어 다니는 편. 뭐가 들어있냐는 팬의 물음에 영양제 같은 건강에 좋은 것들이 들어있다고 답한 적이 있다.


6. 좋아하는 노래를 오래도록 반복해서 듣는 편이다. 다섯 곡만 플레이 리스트에 넣고 몇 주 내내 그 곡들만 들은 적도 있다.

7. 샤워하는 시간동안 생각을 정리하고, 하루를 반성한다. 

8. 발이 얇아서 구두를 신을 때 끈을 꽉 묶어주지 않으면 발이 빠지곤 한다. 그래서 무대 전 꼭 하는 일은 신발끈 묶기.


9. 상당한 마이너스의 손.

9-1. 버즈 케이스를 욕실 비누통에 놔두고 한참 찾았던 적이 있다.

9-2. 바디워시를 샴푸로 착각해서 바디워시로 머리를 감은 적이 있다.

9-3. 갤럭시 버즈를 산 이유는 '줄 이어폰을 너무 자주 잃어버려서'.

9-4. 줄 이어폰을 쓰던 시절 일주일마다 잃어버려 일주일마다 새로 샀다. 그 소식을 전해주던 때에도 '어제 산 이어폰을 잃어버렸습니다...' 라고 말했다.

9-5. 그렇게 산 버즈도 이어캡을 잃어버려서 흰색 버즈인데 검은색 이어캡을 쓰고 있다.


10. 단어를 굉장히 획기적이고 신기하게 바꿔 말할 때가 있다. (예: 코코넛칩-코코아나/사모예드-사무라이드/알리오올리오-알리고올리고/셜록홈즈-탐정홀릭스) *

11. 손이 매우 크다. (하겐다즈 두 통을 한 손에 잡고, 뮤뱅 엠씨 때는 트로피와 마이크와 대본을 한 손에 잡는다.) *

12. 글 쓸 때 이모티콘을 잘 사용하지 않는 편.

12-1. 카톡 이모티콘으로는 '그냥그런아기토끼'를 사용한다. *

13. 글로 우는 걸 표현할 때 'ㅠㅠ' 보다 'ㅜㅜ'를 많이 쓴다.

14. 가위바위보를 할 때 보통 가위를 먼저 내는 편이다. (본인은 모르는 듯.)

15. 더위도 잘 타고 추위도 잘 탄다.


16. 예전부터 굉장히 오랫동안 유기견, 유기묘 후원 핸드폰 케이스를 사용해오고 있는 중이다. 공기계와 사용하는 핸드폰 모두. *

17. 밥을 굉장히 천천히 먹는다. 멤버들과 식사할 때 마지막까지 남는 멤버라고. 


18. 숙소에서 '가족'이라고 부르는 테이블 야자와 로즈마리 허브와 행운목을 키우고 있다. 사진도 찍어서 보여주고, 가지치기도 열심히 해주고 있다. 

18-1. 수빈아 근데 갑자기 식물을 왜 키우게 된 거야? - "으음 새로운 취미생활 겸 힐링? 무럭무럭 자라면 되게 뿌듯할 것 같아요. 요즘 유투브를 보면서 동물이랑 같이 살고 싶은 마음이 너무너무 커졌는데 제가 바쁜 탓에 동물이 외로워할까 봐 ㅜㅜ 식물부터 차근차근 사랑해주려고 데려왔어요."

18-2. 비를 맞으면 안되는 '아이'이기 때문에 장마철에는 창문을 계속 닫아두고 있다가 햇빛이 따듯한 날에는 창문을 열어 놓고 스케줄을 하러 가기도 한다.

18-3. 식물의 이름은 '야자' 와 '허브'. 

18-4. 행운목은 7년에 한 번 꽃을 피우는 식물인데 꽃을 피울 때까지 열심히 키워 보려고 한다고 했다. 


19. '동물을 키우고 싶지만 너무 바쁘니까 신경을 못 써주기 때문에 여유가 생기고 내 동물에게 내 사랑을 쏟아 부어줄 준비가 됐을 때 반려동물 2~3마리 정도를 키우고 싶다'고 했다.

20. 혼자 끄적끄적 일기 쓰는 것을 좋아한다. 자기 전 침대에 누워 핸드폰 메모장에 일기를 쓰기도 한다.

21. 내향형. 집돌이다. 


22. 비염이 있다. 그래서 환절기에 눈을 긁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

23. 열심히 챙겨다니는 약들 중 영양제들도 있지만 알러지가 많아서 알러지약을 꼭 챙겨 다닌다.

23-1. 한약을 많이 먹는다. 공진단은 어머니가 먹으라고 챙겨주셨지만 너무 써서 먹기 힘들다고 한다. 

24. 귀신을 믿지 않는다. 겁이 없다(고 한다). 깜짝 놀래키는 건 싫어하고 무서워한다. 굉장히 깜짝 깜짝 잘 놀란다.

25. 리코더를 잘 분다. 예능에서도 팬사인회에서도 몇 번 분 적이 있다. 팬이 리코더를 주면서 불어 달라고 하면 꼭 불어준다. 곡은 항상 '할아버지의 11개월'.


26. 눈이 예민해서 렌즈를 끼면 금방 눈이 아파져서 렌즈를 잘 끼지 않는다. 방송 후에는 꼭 렌즈를 바로 뺀다. 혼자 빼고 끼기를 무서워해서 멤버들이나 스텝들이 끼고 빼준다.

27. 연습생 때 교정을 했다. 발치는 하지 않았다. 웃을 때 교정기가 보이는 게 싫어서 입술로 이를 감싸고 웃었다. 그러다가 사람들이 '수빈아 이 보여!' 라고 하면 파하-하고 웃었다고. *


28. 잠에 들면 누가 업어가도 모른다.

28-1. 그래서 사랑니를 뺄 때 잠들었는데(생니를 뽑는데) 눈 떠보니 이가 뽑혀 있었다고 한다. 마취 주사를 총 네 방 맞았는데 그때는 너무 아파서 칼로 볼을 찢는 줄 알았다고 한다. 같이 간 직원의 손을 꽉 잡고 열심히 주물거리고 쥐어 뜯었을 정도. 그런데 이를 뽑을 때는 잠들어버렸다고 한다. 일어나 보니 여전히 수술 침대에 누워 있어서 "혹시 언제 뽑나요..?" 했는데 "다 뽑았어요^^" 라고 해서 "아 벌써 다 됐나요? 넵^^.." 라고 했다고 한다.

28-2. 멤버 침대 위에서 양치를 하다가도 잠든 적이 있다.

28-3. 연습 하고 와서 숙소 현관에서 신발을 벗지도 못하고 잠들었던 적이 있다. 


29. 쓴다고 말했던 향수 중 하나는 데메테르 선샤인. (바닐라와 초콜릿향이 나는 달달한 향수라고 한다.)



VII. 수빈이의 HABITS📦



1. 빵을 보면 냄새부터 맡는다.

2. 예전에 회사 스텝분이 얼굴 붓기를 빼는 방법으로 볼에 바람을 넣는 걸 추천해주셨는데 그때 이후로 습관이 되었다. 그래서 두 볼에 공기를 빵빵하게 넣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3. 과자를 조각 조각 쪼개어 관찰하며 먹을 때가 있다.

4. 감자칩 같은 칩 종류 과자를 먹을 때 검지와 중지만 사용해서 먹곤 한다.

5. 주먹을 쥘 때 엄지를 바깥으로 빼는 게 아니라, 엄지를 네 손가락으로 꽉 말아쥔다. *


6. 머리를 쓸어올리는 습관이 있다.

7. 가끔 앞머리를 두 손으로 쫙 앞으로 당겨보곤 한다.

8. 짧은 단어들을 두 번씩 말하곤 한다. (예: 그럼그럼~ 알죠알죠~ 그치그치~) *



VIII. 수빈 INSIDE💬



1. 가장 의미있게 여기는 가치는? - "정직이요. 정직한 사람이 없다면 이 세상은 너무 불행할 것 같아요."

2. 행복하다고 느낄 때는 '소중한 사람이 나를 자랑스럽다고 생각할 때' 와 '내가 행복한 것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행복할 때'.

3. 가수가 되지 않았다면 심리치료사 아니면 요리사를 했을 것 같다고 한다. 먹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엄마와 누나가 만들어준 요리가 너무 맛있어서 배워 보고 싶었다는 것이 이유.(실제로 누나에게 쿠키 만드는 법을 배웠다)

4. '행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팬들에게도 멤버들에게도 "너의 행복이 제일 중요해", "네가 행복하면 됐어", "여러분의 행복을 우선으로 챙겨주세요" 같은 말을 자주 한다. 수빈이에게 행복의 뜻은 '모든 행동의 의미와 삶의 목표'. 꿈을 이루는 것도 게임하는 것도, 먹고 싶은 걸 먹는 것도, 화를 내는 것도 다 행복하려고 하는 행동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힘들고 화가 나도 나중에 다 행복해지기 위한 과정이겠거니 생각한다고 한다.

5. 수빈이가 생각하는 수빈이의 장점은? - "인복이 많다. 주변에 진짜 착하고 좋은 사람만 있는 것 같다."


6. 진심이 담기지 않은 농담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담에도 진심이 조금이라도 담겼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6-1. 그래서 '손편지를 나만 못 받아서 서운하다'고 장난식으로 말한 멤버가 마음에 걸려서 생일에 손편지를 써줬다고 한다.

7. '생각이 긍정적이고 가벼운 편이어서 스트레스를 금방 잊는 편'. 순간 화가 났을 땐 크게 심호흡을 하면서 마음속으로 숫자를 센다고.

8. 좌우명은 '속도에 신경쓰지 말고, 꾸준하게 계속sin prisa, sin pausa'. (I-21 참고)

9. '좋아해', '고마워' 등 좋은 감정을 표현하는 말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라고 생각한다.


10. 만약에 신이 딱 한가지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면 어떤 소원을 빌고 싶어? - "세상 모든 사람들이 매일 행복하게 해주세요."

11. 수빈이의 사용 설명서 첫 줄을 만든다면? "사랑으로 보살펴주세요."

12. 멤버들이 말하길 '하늘이 무너져 내려도 "아, 무너졌구나." 라고 할 사람' 이라고 한다.  "어, 하늘이 무너지네? 피해야겠다." 할 사람이지 절대 "헉!!" 할 사람이 아니라고.



IX. To Fan🤍



1. 다음에 어떤 사이로 만나고 싶어? - "가수와 팬이 바뀌어서.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네요." *

2. 수빈이에게 팬들이란? - "축복같은 존재"

3. 동갑인데 오빠라고 불러도 되나요? - "언제든 편하게 부르시오 ㅋㅋㅋ"

4. 팬들에게 어떻게 불렸으면 좋겠냐는 물음에 '이름인 최수빈이 제일 좋지만 팬들이 불러준다면 뭐든 다 좋다'고 했다.

5. 백일이 된 기분을 다섯 글자로 표현해주세요! - "백년까지도!"


6. 브이앱에서 '수빈이 덕분에 행복해' 라는 댓글을 보고 울컥했던 적이 있다. ("저는 이런 말 볼 때마다 기분이 너무 이상해요. 너무 감사해요. 저도 여러분이 저희의 팬이어서 행복해요.")*

7. 지금까지 들었던 말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 "수빈이 덕분에 행복해"

8. 수빈이가 얻고 싶은 수식어는? - '신뢰할 수 있는' 수빈.

9. 팬들을 잘 기억해줘서 편지지만 보고 팬을 알아보는 일도 있었다.

10. "우리 서로 믿고 의지하는 상호적인 관계를 유지했으면 좋겠어. 앞으로도 잘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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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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