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덕인데 입덕하고 위버스 범규 일기도 찾아서 읽어봤거든
어쩌면 사소하고 별것 아닌 것 같은 것들에 대해 되게 섬세한 감동을 가지고 있고 그걸 표현하는 말들 같은 게 너무 예뻐
범규가 쓰는 노래 구절들도 약간 그 연장선 위에 있는 느낌
추울 때 학교 가서 담요 덮으며 느끼는 행복, 이런 걸 딱 말로 해주는 게 너무 좋다고 해야 하나
어쩌면 사소하고 별것 아닌 것 같은 것들에 대해 되게 섬세한 감동을 가지고 있고 그걸 표현하는 말들 같은 게 너무 예뻐
범규가 쓰는 노래 구절들도 약간 그 연장선 위에 있는 느낌
추울 때 학교 가서 담요 덮으며 느끼는 행복, 이런 걸 딱 말로 해주는 게 너무 좋다고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