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영종도에 더운 여름날에 갈까 말까 고민했지만
오늘의 투바투는 항상 이쁠거고 더위또한 낭만일거라 생각해서
뒤도안돌아보고 다녀왔어!
질서도, 운영도, 날씨도 뭐하나 쉬운게 없었지만
위버스 파크에서 애들은 너무 이쁘더라.. 자연광 짱!
사실 이때 줄서다 너무 지쳐서 포카받고 잠깐 실내에 대기하다가
나중에 투바투 순서에 맞춰서 들어가느라 좀 멀리서 봤지만
맑은 하늘아래에서 돗자리깔고 모아들과 떼창하는것도 진짜 낭만이더라고!
더위따윈 아무것도 아니었고, 아침의 고생도 다 날아가더라 ㅋㅋㅋ
아레나는 운좋게 자리가 좋아서 시야가 너무 좋았어
그로잉페인은 신이다
ㅋㅋㅋㅋ태현이가 플래시 켜달래서 스르륵 내려가는 폰ㅋㅋㅋ
단체로 옹기종기 앉아있는게 너무 이뻐서 잠깐 찍다가
당연히 켜줘야지!! 하면서 바로 폰 내렸다
진짜 너무 신났던 셋리여서
옆 모아들이랑 이거 앙콘아니냐고 할정도였던
위버스콘이었다..!
아이폰에, gif로 만들었더니 좀더 화질이 떨어졌지만 ㅋㅋㅋ ㅠ
미국투어 다녀오고 바로 이렇게 잘한다고??
너무 툽부심 차올랐음🥹
옆 모아한테 나랑 같이 도쿄돔 가자고 꼬셨던 ㅋㅋㅋㅋ
주변에 다른 팬분들도 많았는데 다같이 즐겨주시고 좋아해주시니까
내가 더 뿌듯하더라..!
다시한번 평모를 다짐하게 된 위버스 콘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