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리는 개미친 거 맞고 진짜 흐름 자체는 재밌었음
근데 연출 좋다는 거에 너무 부담감 느낀 거 아닌가 싶은 부분들이 있었음ㅋㅋㅋ 동빠퓨도 좋긴 했는데 그 계단 연출이 무대 시야 다 가려서 댄서들만 봐야 하는 구역들도 있었고 드리머도 뭘 의도한 건지는 알겠는데 정면 말고는 뭐 아무것도 안 보인 데다가 전광판으로도 안 보여줘서 노래만 들었ㅋㅋㅋㅋㅋ
이런 것도 시행착오라면 착오겠지만 360도 무대 사용하는 것도 그렇고 좀만 더 깊게 생각해봤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법한 부분들이 더러 보였어서 쫌 아쉬웠어
그치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었음
모두가 공연에 부심있으니까 피드백 꼬옥 됐으면 좋겠다 글고 이미 불편하게 본 뫄들한테도 미안해했으면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