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늦은 후기야!
살면서 생카 지나칠 때마다 '우왕 신기한 문화군!' 하면서 지나갔었는데
올해 입덕하고 처음으로 생카란걸 가고 싶어서 용기내서 가봤엉
홍대랑 하이브 근처 어딜갈까 하다가 용산으로 결정해서 갔는데 도착하니 줄이 꽤 많이 길더라고
줄 서서 기다리는데 꺄악 소리나서 뒤돌아 봤더니
수빈이 출근하는 차안에서 창문으로 빼꼼 내밀고 줄 서 있는 모아들한테 손 흔들어주고 있더라구 ㅠㅠㅠㅠ
모아들 추운데 기다린다고 빼꼼 인사해주고 가는데 넘나 상냥하구 사랑스러운 강쥐여써ㅠㅠㅠ(비명 지른다고 사진은 못찍음ㅠ)
생카는 모'아깅'들이 너무 많아서 약간 움츠러 들었지만ㅋ
그래도 수빈이로 가득찬 공간이라 지쨔 지쨔 행복감 500%여따!!!! 용기내길 잘 했엉 ㅠㅠㅠ
몇시간 있음 생일인데 수빈이도 모아들도 행복한 하루되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