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 2주차부터 매일 신청했는데 다떨어진 사람 누구게..^^
이러다간 애들 완전 쌩신인일때 못볼까봐 공팬 두개 다 다녀왔어
1. 영등포 타임스퀘어
8시 팬싸에 3시반쯤 도착했던 것 같은데,
여기는 팬싸장 둘러싸고 볼 수 있는 공간이 꽤 넓었고
팬들도 뮤뱅ㅋㅋㅋ갔다오는 사람 많았어서
생각보다 괜찮게 봤던 것 같아
출근하는 것도 보구
애들 팬싸하는 것도 보고...
퇴근길 보겠다고 자리 옮겨서 무대는 제대로 못보긴 했지만
퇴근할 때 가까이서 봤어!
애들 얼굴 콩알만해서 2층 잘 안보일까 걱정했는데
다들 이목구비 뚜렷하게 잘생겨서 그런가 잘보고 왔다
만족도 굿
2. 코엑스
하... 코엑스는 너무 힘들었어
영등포때랑 비슷한 시간대에 도착했고
사실 나보다 먼저 와있던 사람들 수도 비슷했을 것 같은데
여기는 장애물이 너무 많고 애들 볼 수 있는 각이 잘 안나오더라...ㅠㅠ
세시~세시반쯤 도착했을땐 이미 정면으로 보이는 쪽은
펜스 안쪽으로 자리 꽉차있고 여기는 분명 안보이겠다 싶어서
측면에 자리잡았어 근데 애들 이쪽으로 출근한대서!
출근하는건 제대로 봤당 엄청 슈슉 지나가버리긴 했지만ㅠㅠ
그리고 옆으로 옮겼을 때 카메라 뷰는 이정도 나왔는데
엄청 비좁은 틈새로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서
덥고 다리아프고 시야도 다 가려지고 좀 지치더라고ㅠㅠ
그치만 끝까지 보고 왔당 언제 또 볼지 모르니까... 잘햇다 나야
와 집오는 길까지 다섯시간 서있었더니 다리아파
나는 코엑스보다는 탐퀘가 훨씬 덜 힘들었다...!!
영상으로 다 찍어가지구 영상 올리고 싶어서 대충 편집도 해놨늠데
영상 업로드가 안되네🥺
아무튼 우리 아기들 다 너무 귀엽고 잘생기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추고 사랑스러워ㅠㅠ
벌써 또 보고싶당
빨리 내자리가 보장된 팬미팅 콘서트 다다 왔으면 좋겠어😭
이상 강쥐들 아프지말고 다치지말고 건강하게 행복하라고 북북박박 쓰다듬어주고 싶은 휀걸의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