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이뤄진 짝사랑인만큼 손이라도 닿으면 하루가 금방이라도 사라질까 바스러질까 이쿠야가 엄청 조심할거같음...
마음은 정말 벅차고 솔직하게 안고싶은마음도 굴뚝같지만 그것보다 그동안 닿지못했던 시간들만큼 하루와 추억을 남기고싶어서
이 나라 저 나라 강이든 산이든 자유롭게 둘이서 수영할수있는곳이라면 여기저기 데리고 여행다니고 그럴듯...
그리고 그날 함께봤던 유성우처럼 둘이 나란히 앉아서 별자리관찰하다가
하루가 이쿠야어깨에 기대서 잠들면 이쿠야는 조용히 하루에게 다가가 이마에 키스해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