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동인판은 안그랬는데 요새는 그런다! 라는 게 아니고 그냥 내가 실수도 하고 후회도 하면서 내 성향은 이런 경향이 있구나 하고 깨달은 쪽인데
트위터로 교류 시작하면서 남에게 휩쓸리기 너무 좋더라고 소비 부분에서
남들은 굿즈 나오면 다 사는데, 나도 왠지 있어야 할 것 같고, 별로라고 생각한게 남이 갖고있거나 구함글, 판매글 올라오면 예뻐보이고
내가 드림은 안 하지만 드림하는 트친들 보니까 이쪽은 또 주기적으로 꾸준히 커미션을 넣더라고.
썰 풀때도 2차처럼 그냥 이런거 보고싶다..하고 그냥 타래로 줄줄 푸는 게 아니라
말하고 싶은 게 있으면 일단 커미션을 넣어서 그걸 첫트윗으로 하고 그 아래에 쓰고... 그림만 넣는 게 아니라 글커미션도 넣고
매달 1일마다 드림캐 선점하면서 커미션 넣었던 그림 같이 올리고...약간 드림캐 드림주 근황을 꾸준히 커미션 넣은거 올려가며 팔로워들에게 확인시키는 느낌?
만약 내가 드림을 하게 된다면 이것도 소비충동 들까봐 혼놀드림할듯
교류 안해도 추천탐라가 생기니까 이쪽으로도 그런 트윗들 넘어와서 괜히 견물생심들고 하는 게 생기는 것 같아
그래서 요새는 기존장르는 냅두지만 어쩌다 새로 장르 잡으면 그건 따로 계정파서 혼덕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