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下情人월하정인
月沈沈夜三更 달빛 어두운 삼경 깊은 밤
兩人事知人知 두 사람의 마음 아는 사람은 다 아네
조선풍AU 오이카게...!!
이거 진짜 힘들었다...ㅎㅎㅎ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을 그리고 싶다고 생각해서 진짜 열심히 그렸는데
결과적으로는 거의 다 검게 밀어버렸....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원 신윤복 선생님의 월하정인을 오마주한 그림이야~
원래 한시에는 '두 사람의 마음은 두 사람만이 아네'라는 내용인데
패러디를 해서 '두 사람의 마음은 아는 사람은 다 아네'라고 바꿔봤다ㅎㅎㅎ
부족한 그림 봐줘서 정말 고마워~
그린 것은 며칠 되었는데,
직접 한자를 붓으로 써서 합치려고 하다보니 오늘에야 올리게 됐어~
좋은 밤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