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야심한 밤에 리디북스 1차벨 리뷰!(스압주의)
5,905 23
2017.01.08 02:02
5,905 23

후..

토요일 밤을 그냥 보낼수 없어! 라는 갑작스런 생각에 잉여롭게 내 서재를 털어서 리뷰해본다.


서재 숫자 보니까 괜히 하나 싶지만(바로 후회ㅜ)


일단 간단하게 1차벨 리뷰 들어감!



1. 나무묭 떡대수는 불호. 거의 지뢰에 가까움. 하지만 내용에 따라 보긴 해!


2. 미인수 꽃수 임신수 넘나 좋아한다.. 하지만 젤 좋아한건 평범수려나. 육아물도 짱 좋아함! 애기랑 동물 나오는거 넘나 좋아!


3. 리디를 좀 오래 전부터 써와서.. 제대로 기억 안나는 소설도 있어ㅋㅋㅋ 내가 말한게 내용이랑 좀 다를 수 있어..


4. 아래 리뷰는 다 내 개인 취향임! 사람에 따라 당연히 다를 수 있음!! 특히 난 좀 삘왔다 싶으면 바로 지르는 타입이라 내가 사서 보고도 후회하는 소설이 많아!


5. 마지막으로,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음!


그럼 리뷰 고고!


aUTZa

-폭력의 잔재 : 정말정말 좋아하는 소설. 육아물+상처 치유물. 주인수가 굉~장히 매력있음. 잡초수라고 해야하나? 가정 폭력으로 상처받은 형제를 사랑으로 치유하는 소설. 조연인 친구 삼레기들도 매력있음. 외전 더 나오지 않으려나.. 아직도 앓고있다.ㅜㅠㅜㅠㅜ 넘나 좋은것..


-신입사원 : 모스카레토님의 글 묘사는 언제나 현실적이어서, 보면서 내가 일하는 느낌이 든다. 인턴으로 막 들어온 수와 상사의 사랑이야기지만 현실감 장난 아님; 적어도 이 분 소설은 봐서 손해봤다는 느낌은 없음.


-사랑하는 나의 귀신님 : 좀 둔한수랑 일진공의 귀여운 학교 이야기. 꽁냥꽁냥했다. 그냥저냥 봤어.


-페이지터너 이건 그냥 모스카레토님 인터뷰.


-나무의 살 : 겁나 달달달달달한 오메가버스. 근친소재임. 수가 좀 많이 여성스러웠다. 하지만 난 여성스러운 수 좋아하지렁! 포카포카하게 나름 잘 봤다.


-백호의 신부 : 갠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님이어서 신간 나오자 샀지. 이것도 육아물이구낰ㅋㅋㅋ 애낳고 도망간 수와 오해한 채로 다시 공이 만나서 이챠이챠하는 소설. 착각물에 가까움.


-밥 같이 먹어주는 남자 : 조우님 이분의 소설은 알콩달콩하면서도 귀여운 글이 많음. 둔감공이랑 얼굴로 먹고사는(?) 수가 어쩌다 밥 먹어주는 아르바이트로 엮여서 공이 여친에게 차이고 수하고 알콩달콩하게 됨. 갠적으로 조우님 이분도 책 사서 아쉬웠던 적 없던 작가였어.


-가이드의 조건 : 제목에서도 알다시피 센티넬버스. 연예인이면서 S급의 센티넬인 공이 여태 매치되던 짝이 없던 수를 만나는데, 싸가지 없으면서 고고한 공이랑 꼬셔서 넘어간 수? 전개가 조금 느려서 답답할 수 있음. 나는 전개보다는 엔딩이 조금 미묘했어. 그래도 나쁘진 않았음


-크러쉬 온 유 : 조우님 소설. 캠퍼스물. 나름 금수저까진 안되도 은수저인 수가 연하공을 낼름 잡아먹은 줄 알았는데 연하공이 수를 옛날부터 알았다네? 이것도 굉장히 귀엽고 달달해서 재밌게 봤어! 단권으로 보기 충분함!


XaHCf


-슬픔이 부르는 세레나데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님. 1권은 정말 보면서 엄청 울었어. 제목값 함. 수가 넘나 불쌍해 ㅜㅜ근데 2권부터는 작가님 혼자 폭주하는 느낌이라 못따라 갔음.. 설정 덕후가 자기 세계 짜놓고 혼자 앞서나가는 느낌. 그래서 1권만 보고 펑펑 울면서 만족함 ㅇㅇㅇㅇ


-바니바니 : 하도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잘 안난다.. 그냥 수가 공의 토끼가 되는 소설. 씬이 많고 야했던 걸로 기억함


-카르마 : 회귀물이라고 해야하나. 전생물? 수가 기억을 가지고 전생으로 가는데. 옛 그리스-로마 같은 시대였어. 거기서 노예로 일하다가 귀족인 공을 만남. 그런데 하필 그시대, 그곳이...ㅎ.... 재밌었어! 갠적으로 이 작가님 소설 중에선 이게 젤 좋아!


-여우 단 설화 : 정말 좋아하는 소설 중 하나. BL 소설이라기보단 옛 설화같은 느낌이 들어. 옛날 모든 요괴를 죽이고 검을 버렸던 남자와, 검에 묻은 요괴의 피에서 태어난 구미호의 이야기야. 구미호 단이 백치에 가까울 정도로 순수해. 조연들도 굉장히 착함.. 아기자기하고 미소지으면서 볼 수 있는 소설.


-소야의 늪 : 짱 좋아해 ㅜㅠㅜㅠ 늪요괴인 소야가 존나 짱쎈 개개끼 원랑이랑 만나서 쌩 고생하다가 몸정 미운정으로 서로 해피해피하게 되는 소설. 조아라 연재때부터 너무 좋아해서 나오자마자 바로 질렀음. 공이 첨엔 개개끼인데 갈수록 대형견공이됨. 그리고 무심수 ㅇㅇ


-별보다 빛나는 : 흑심 가득한 부자공하고 잘나간다고 하기엔 뭐한 중견 배우수. 어쩌다 공의 손아귀에 잡혀버린 수가 둘이서 포카포카하게 됨. 그냥 저냥 봤음.


-키스톤 로맨틱 콤비 : 스포츠, 야구물! 천재 배터인 대형견공에 범재, 열등감 덩어리인 연상수. 처음엔 열등감, 패배감으로 무기력했는데 다시 일어서기위해 노력하지ㅜㅠㅜ 주인공수 둘 다 매력있고 넘나 좋아하는 소설이야! 임유니님 소설 중에선 이거랑 소야의 늪이 젤 좋아ㅜㅠㅠㅜ


-독이 든 케이크 : 그웬님이 리디에 처음으로 냈던 소설. 뭔가 마피아하고 연상공 연하수였는데, 임팩트가 그리 좋지 못해서 기억에 남은게 거진 없다.. 공이 존나 어린 수를 홀랑 잡아먹은 것밖에 기억이 안나...


-안셀로이드 : SF소설. 수가 지구의 위기에 동면해서 125만년 뒤에 깨어나는 이야기. 지고지순한 순애공이랑 미래 SF가 나름 탄탄하게 잘 어울려서 짱 좋아하는 소설이야! 이 작가님 특유의 설정뿌리면서 폭주하는 버릇이 있긴 한데, 이해가 안갈정도는 아니구. 아. 참고로 임신수. 이 소설은 몇번 재탕했어ㅜㅠㅜ짱 좋아


hSmqj



-인투더로즈가든 : 1권이 제대로 피폐물로 백미였어. 오메가버스. 주인수가 정말 잘나가는 백작 귀족이었는데 주인공의 연인을 처참하게 죽여버려. 그리고 복수가 시작됨. 1권은 정~말 피폐. 강제로 강간해서 애도 몇명이나 낳음. 주인공수 둘다 꼴이 말이 아님. 그리고 2권부터 회귀해서 달달하게 쿵짝쿵짝함ㅇㅇ 재밌게 봤어.


-후즈 유어 대디? : 장량님 소설은 싫었던 적이 한번도 없었음! 주인수가 어쩌다 원나잇했는데 애가 생김. 근데 공이 누군지 모르겠어! 막상 공은 옆에서 손가락만 빨고 있는데! 이분 감성 좋아해서 재밌게 봤음. 장량님 좋아하면 그럭저럭 재밌게 볼 수 있을거야.


-당신의 이름은 빨강 : 1권으로 되어있지만 그냥 완결로 봐도 무방할 정도.. 도깨비 이야기야. 도깨비는 원래 빨강을 싫어하는데 빨강을 이름으로 갖게된 도깨비공과 그걸 보는 수. 잔잔했음. 오래전이라 기억이 잘 안난다.. 여튼 잔잔했음.


-E의 펫숍 : 짧은 단편. 반혼인과 반혼동물이 서로 짝을 맺는 이야기야. 옴니버스라 심심할 때 술술 보면 잘 읽혀. 몇번이나 재탕했는데 재밌음 ㅇㅇㅇㅇ


-천국의 문 : 천재 조각가였던 공의 손을, 열등감을 가졌던 수가 망가뜨림. 그리고 몇년이 지나서 재회해서, 서로가 다시 가까워지는 이야기. 감성적인 소설이었음. 잔잔하고 감성적인거 좋아하면 좋아할듯?


-샨티샨티 : ...??? 왜 기억이 암것도 안날까. 그냥 귀욤하고 포카포카한 소설이었던 건 기억이 나.. 그거 외엔 기억이 안나.. 임팩트가 없어ㅜㅜ;;


-벽색 악마의 펫숍 : E의 펫숍, 벽색 악마의 펫숍의 외전 단편이 들어가있는 단편 모음집. 작가님의 여러 소설의 뒷이야기가 있었어. 


-쓰다듬어주세요 : 저 위의 E의 펫숍에 나왔던 한 커플의 이야기. 대형견공과 무심수. 단편으로 이것도 재밌게 봤어.


-기사는 검에 죽지않는다 : ㅜㅜ위에 몇번 썼었던 혼자 설정 뿌리면서 폭주하는 작가님.. 갠적으로 넘나 좋아해서 이것도 샀지! 이건 그나마 폭주를 덜해서 이해하기 쉬워. 굉장히 애절하고 공수 둘다 서로를 목숨 걸고 사랑해서 넘나 좋아ㅠㅜㅠㅠㅜㅠㅜㅠ 근데 E북은 책과 다르게 좀 중요한 외전이 빠져서 허전한 느낌이 들어. 이게 조금 아쉬움. 그래도 난 이 소설 짱 좋아해....



아직 반도 안왔는데 벌써 지친다.......그래도 할꺼야ㅜ 내 잉여력을 보여주겠어


NXEtu

-바다의 신부 : 네르시온님 소설. 까무잡잡한 공수인데, 조금 백치미 있는 수였음. 전개가 좀 느리고 착각물 설정이 좀 있음. 보고나서 그닥 만족은 못했음.


-기린그림 : 부자공하고 작가수. 육아물임! 수가 딸을 돌봐주는게 좋았음. 그것 빼곤 그닥 매력이 없었다.. 기억도 잘 안나네..


-애정주파수 : 싸이코패스공하고 소꿉친구수. 선천성 싸이코패스인데 사회화 되려고 굉장히 노력하는 공이라 특이했어. 자기가 선천적으로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걸 수에게 숨기려고 필사적인 공과 갑자기 소꿉친구가 낯설게 보이는 수 ㅇㅇ. 정말 재밌게 봤어.

-첫먹이 첫사랑 : Tropicalampit. 이 작가님 짱 좋아해ㅜㅠㅜㅠ 특히 이 소설은 이 작가님 글 중에서 최애임ㅠㅠㅠㅠ 이능력물. 기러기 아저씨를 꼬시려는 꼬마 몽마임! 발칙하고 귀여움ㅠㅠ 사실 아저씨도 사람이 아녔어! 근데 1~3권까지가 서로의 시점에서 다시 서술하기때문에 전개가 느림 ㅇㅇ 난 그래도 좋았지만!


-우리들의 시간 : 음..달달했어. 지루함을 참으면서 봤던 기억이 나. 하필이면 4권짜리라 짱 지루했음..


-샌디에이고 스캔들 : 다 좋은데 끝이! 끝이!! 이게 뭐야ㅠㅜㅠㅜ 나이스보트도 아니고ㅠㅜㅠㅜㅠㅜ 씬은 정말 내 취향으로 쓰는 분인데ㅜㅠㅜㅠ 엔딩이 왜이래..


--빨간머리 센티넬 앤 : 짱짱 좋아하는 소설! 철없는 초강력 가이드 수와 그 수를 지키려고 이리저리 동분서주하는 빨간머리 공. 난 얘들이 둘 다 너무 귀여워서 숨멎할 것 같은데 민폐수로 볼 여지도 있기 때문에 민폐수 싫어하는 사람에겐 추천 안해 ㅇㅇ 난 이정도는 귀엽게 볼 수 있는 수준이라 정말 재밌게 봤어ㅠㅜ 이 작가님 신간 안내려나.. 이 분 소설 세계관 넘나 좋아하는데..


-동네맛집 : 레스토랑 세우는 둘의 이야기. 잔잔했음. 그래서 기억에 남은게 없네..


-말랑말랑 글루밍 : 오직 작가님 이름때문에 샀던 소설. 떡대수였음. 수가 공을 좋아해서 불안해하는건 귀여웠다. 끝.



zyLNm


-사루의 독 : 위의 소야의 늪의 후속작. 연작이야. 근데 소야의 늪에 비해 영... 떡대수도 떡대수지만 책의 재미 자체가 떨어져. 공수 둘다 매력이 없고. 그냥 소야랑 원랑 보려고 꾸역꾸역 봤다. 

-을의 연애 : 서로가 서로에게 을이었던 연애. 오피스물. 현실감 넘쳐서 좋았어ㅜㅠ 근데 너무 현실적이어서 보면서 내가 힘들더라[..

-나는 허수아비 : 썰 형태의 소설임. 게임소설로 곰손인 수가 랭커인 공하고 만나서 꽁냥꽁냥하는데, 공수가 아니라 길드 내의 만담이 참 재밌었음ㅋㅋ 만담, 개그만으로도 재밌게 잘 봤던 소설이야! RPG 겜 좀 했다 싶은 사람은 재밌게 볼 듯?

-하인리히의 법칙 : 운동하는 공하고 약사 수. 수가 공황장애가 있어서 공의 고백을 받다가 쓰러져. 그래서 둘이 서서히 가까워지는데, 잔잔하고 무난하게 재밌었음.

-목단향 : 굉장히 좋아하는 소설임ㅋㅋㅋ 초반엔 에 피폐물인가? 하고 봣는데 사실 피폐물이 해피엔드로 끝나고 나서 15년 후의 상황으로 전개됨. 오랜 방치플에 괴로운 수가 담벼락을 넘어감ㅋㅋ 아 참고로 임신수라 애도 둘이나 있음. 중년 부부가 다시 사랑에 타오르는 소설임. 재밌게 잘 봤어.

-붕어빵 : 썰 같은 소설. 친구 둘이서 이케이케 이챠이챠하게 되는 소설임. 짧게짧게 크게 고비 없이 잔잔하고 무난하게 전개돼. 둘이 말장난 하는거 보면 귀엽드라.

-반짝이는 내일 : 3권 세트. 대학에 첨 만나서 10년 부부가 되는 두명 이야기임. 조우님 소설 답게 귀여우면서도 발랄한 내용임ㅋㅋ 그래도 3권은 좀 긴 감이 있음. 중간에 보면서 잠시 접었다가 다시 봐야했어.

-혼약 : 그웬님 소설 중에서 BEST3에 들었다. 씬도 없는데 왤케 가슴이 두근두근하지ㅜㅠㅜㅠㅜㅠ 공과 수의 몸이 서로 바뀌는 내용인데 넘나 재밌는것 ㅜㅠㅜㅠㅜㅠ 그웬님하면 수위물을 당연히 생각했던 내 뒷통수를 후려쳤던 소설임. 짱 좋아!!

-꼬리달린 왕자님 : 박해받는 수와 어쩌다 개구리가 되서 지켜본 공. 그냥 클리셰 덩어리 소설이었음. 무난 오브 무난.


oaAuz


-발레러스 : 부상당하고 은퇴했던 발레리노 수와 양아치(?) 바 사장 공이 만나서, 수가 자신을 이겨내고 다시 재기하는 스토리. 수가 다시 발레를 하고싶어하는 갈망이 잘 표현되서 보면서 내가 간절해지더라ㅜㅠ 좋았던 소설이야. 최근에 외전이 나왔는데 그건 아직 못봤다.


-나무를 태우는 불 : 전생과 환생, 그 속에서 계속되는 만남. 너무나도 지고지순한 공의 사랑과 밝혀지는 비밀. 둘의 행복을 빌게 되는 소설이었어. 날 태우고 날 찢으라는 공의 대사가 인상 깊었음.


-킹메이커 : 굉장히 재밌게봤음ㅋㅋ 재벌들의 세력싸움이 너무 현실적이라 무서울정도; 항상 느끼는데 모스카레토 작가님은 자료 준비를 엄청 철저하게 하시는지 쓰는 소설마다 현실에 진짜 있을법해서 무서울 정도임. 4권짜리 장편인데도 흡입력 장난 아니라 그자리에서 읽어내렸음ㅇㅇㅇ 재밌어! 추천추천!


-프루츠 캔디 : 모델 공하고 범생이 수의 캠퍼스물. 꽁냥꽁냥 귀엽고 발랄했음. 공이 수를 귀여워한다는게 다이렉트로 느껴져서 엄마미소 지으면서 봤다.


-눈물의 맛, 화려한 싱글 : 내가 리디 가입했던 게 새벽바람님 소설을 사기 위해서였지. 몇 년 전 리디 첫 가입했을 때 샀던 소설이라 기억이 잘 안나ㅜㅜ 다들 잔잔하고 감성적이었던 것 밖에는 ㅜㅜ;;


-컴투미 : 꽁냥꽁냥 야한 소설이었음. 거의 첨부터 끝까지 씬. 러브러브 냄새가 여기까지 났음.


-천년의 제국 : SF 대하드라마 같은 느낌. 사랑에 대한 찬가, 인간에 대한 고찰, 시대의 역동 속에서 인간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SF중에서도 굉장히 설정이 탄탄하고 동시에 철학적인 소설이었어. 개개끼 공과 현자 수. 초반엔 넘나 개개끼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서로의 사랑에 대한 사상과 찬가가 모든걸 덮어버림. 정말정말정말 좋아하는 소설이야. 가격도 E북치고는 엄청 비쌌는데도 1권 보고 바로 다 질러버렸어. 마지막의 사랑찬가 부분에서 눈물 폭*발.. 진짜 엉엉 울면서 끝난 소설임 ㅜㅠㅜㅠㅜㅠ 진짜*100 좋다 이 소설. 작가님 새책 안내시려나(기웃기웃)


-푸른 파랑새 : 고전 동화틱한 이야기. 공이 수를 진짜 오냐오냐 잘 키워서 낼름하는데, 말은 이렇지만 보는 내내 공의 죄악감이 절절하게 느껴져서 "그래 얼른 행복해져ㅜㅜ"라고 하게되더라.. 육아물+임신물 느낌. 설정도 특이해서 좋았구, 재밌게 봤어.




드디어 마지막이다 헉헉.. 이 야밤에 나 뭐하는걸까.


dSrIo

-램프의 악당 : 첨부터 끝까지 씬씬씬! 근데 씬 투성이면서도 스토리는 결코 놓지 않았어. 야한 게 좋지만 씬만 나오는 소설은 싫다! 하는 사람은 이거 추천해ㅇㅇ 제목처럼 램프의 요정 이야기를 재구성한 소설임. 공이 지니고 수가 알라딘ㅇㅇ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 막장 드라마 같은 맛이 있는 소설. 오래전에 봐서 기억은 잘 안나는데 술술 잘 읽었던 것 같다.


-UNFORTUNATE ACCIDENT : 차원이동물. 공이 참 개개끼였어. 정말 개개끼ㅜㅠ수가 참 불쌍했어. 보통 차원이동물과는 다르게 진심으로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수였거든.. 근데 해결이 슬프게 났어.


-하티 칸디 팍시 : 으으음 미인수와 잘나가는 공이었음. 둘이 이챠이챠해. 그닥 재미는 없었다.


-스윗 스윗 홈 : 표지에서도 보이다시피 육아물. 일본 소설이야..ㅎ... 이것도 하도 오래전이라 기억이 안나. 되게 무난하고 육아물의 정석이었음.


-이세계에서 온 늑대 : 일본 소설. 이세계에서 갑자기 늑대가 나타나서 집에 눌러앉음.. 오래전이라 기억 안남2222 보고 돈이 아까웠던 기억은 난다.


-콜링 : 갠적으로 넘나 좋아하느 소설! BL판타지라기 보다는 판타지에 BL 한스푼 넣은 느낌? 주인 공수가 둘다 마법에 대한 논문을 쓰는 듯한 소설인데 이게 또 특이하게 술술 읽히면서 재미나ㅋㅋㅋㅋㅋ 수가 좀 무심해서 공이 좀 고생하긴 하는데, 그래도 끝은 좋게 나. 그리고 늙은 교수들이 다 매력적임.. 판타지 세계관 좋아하면 추천해! BL요소는 적지만!


-파마낙심의 보물 : 소설 문체가 천일야화같은 느낌? 아라비안 나이트같은 느낌. 문체에 적응만 할 수 있으면 굉장히 재밌게 볼 수 있어. 나덕이 좀 잘우는 편이긴 했지만 중간에 파마낙심이 후회하는거 보고 좀 울었다. 재밌었어!


-선인장 키우는 법 : 이게 왜 3권짜리일까. 1권으로 해도 충분했던 것 같은데. 그닥 재미 없었어. 기억도 잘 안나구.. 억지로 봤던 기억은 나네..






일단 끝!!! 이 야밤에 갑자기 삘와서 리뷰를 써봤어!!


모든 리뷰는 내 개인적 취향에 따라서 간단하게 쓴 거야! 


사실 내 서재엔 안읽은 책들이 35권정도 있지..ㅎ............미치겠어 키워드 보고 맘에 좀 들면 바로 질러버리는 이 버릇 버려야하는데.


뭔가 더 궁금한게 있으면 기억 나는 한 대답해줄겡.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활건강💕] 모공고민 싹-! <케어존플러스 P-케어 모공탄력 세럼> 체험 이벤트 354 07.18 34,317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62,37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86,47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71,98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91,6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31,142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99,095
공지 알림/결과 💖✌️2️⃣2차방 설문조사 결과(스압주의)2️⃣✌️💖 13 23.04.06 13,795
공지 알림/결과 경2️⃣제 1회 2차방 인구조사 2️⃣축 114 21.02.01 18,1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198 잡담 인생연성이라 생각했던 연성도 펑되면 애정도 같이 사라짐 22 07.19 703
1197 잡담 럭드가 진짜 사회악이구나 26 07.19 1,017
1196 잡담 나 사실 아직도 총수감성 좋아해… 34 07.16 991
1195 잡담 씨피 왼오 어떻게 잡아? 38 07.15 540
1194 잡담 솔직히 비계에서 같은 판 사람 불만 얘기해본적 있어? 24 07.15 840
1193 잡담 너네 무슨무슨 캐해 싫다는 말 24 07.15 990
1192 잡담 연성러분한테 장문감상 드렸는데 걍 마음만 찍고 가셔서 29 07.12 1,366
1191 잡담 ㅌㅇㅌ 싫어요 생기면 진자 망할텐데 22 07.11 1,221
1190 잡담 오타쿠란거 자체가 예민의 결과 아냐?ㅋㅋ 49 07.08 1,255
1189 잡담 슬덩 탱백 트레카 예뻐 21 07.07 598
1188 잡담 연성러가 싫은 소리 딱 한번 들었다고 지금까지 한 모든 연성 싹 다 삭제하고 31 07.05 1,357
1187 잡담 궁금한데 너네 일본회지 같은거 다 해석 가능하니까 사는거겠지? ㅠ 27 07.04 922
1186 후기 2024 일본 아카부 준브라이드 페스 행사 후기(스압주의 21 07.04 861
1185 잡담 지뢰컾파는 사람이 너네 연성에 긴 감상문쓰면 27 07.01 1,011
1184 잡담 ab판이랑 ca판이랑 사이가 안 좋은데 55 06.26 1,428
1183 잡담 누나들까진 어케 참았는데 엄마들은 못참겠다 25 06.26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