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학교에서는 평균적인 정서에 따라 작문을 가르쳤는데, 가장 좋은 문장은 직설적으로 서술하는 문장, 수식이 없는 문장, 현상을 있는 그대로 담담히 묘사하는 문장이라고 했다. 그러나 문장론으로 보자면, 이러한 문장은 많은 작가가 수많은 군더더기를 삭제한 후에야 마지막에 도달하는 이상적인 경지여서, 중학생처럼 에너지가 남아도는 나이에 제대로 이해될 리가 없다.
미시마 유키오 문장독본 초반부 글인데 영원히 추구미에 도달하지 못하는 중학생이 되어버려.... 심지어 나는 에너지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