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걸고 하는 사람들 보니까 날이 갈수록 단계적으로 심화되는 거(팬덤에 대한 굴절분노라든가) 보여서 오히려 더 응원도 못하겠고 공감도 점점 못하겠고

차라리 더쿠 2차방같은데서 피드백 받고싶다 하면 누가 누군지 모르니까 늘 새로운 기분으로 토닥토닥 해주고 가는데

트위터에서 닉걸고 진짜 맨날 하루에 한번씩 꼬박꼬박  한탄하는 사람은 보고도 못본 척 하게 됨

위로도 한두번이지 매번 이러면 그냥 전방위로 기만 빨리고 멀어지게 되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