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이렇게 사라는 건 아니고 가끔 질문 올라와서 내가 구매하는 법 간단하게 써봄
걍 내가 덕질하는 장르가 이렇게 하면 대부분 다 구할 수 있는 정도라서... 장르마다 차이 클 수 있음 주의 이게 정답 아님 주의
1. 회지
1) 신간
(1) 토라노아나
(2) 케이북스
신간 통판은 보통 99.9%의 확률로 토라노아나나 케이북스에 위탁
사고 싶은 존잘님이 위탁을 하시는 경우에는 보통 픽시브나 트위터에 위탁 직링 올리실테니 그거 보고 사면 되고
어떤 분의 책을 사고 싶다고 정한 게 아니라 걍 자기 쵱컵 회지를 사고 싶은 거면 내부 검색 기능으로 검색해서 사면 됨
두 곳 다 해외결제 카드 먹히고 배송대행지 사용 가능하지만 배대지가 몰ㅌㅇ인 경우 막혀있을 수 있음
ㅁ테ㅇ 너무 유명한 배대지라 막아버린 곳들 많아서 나는 ㅁㅌ일 안 쓴지 오래라... 메인으로 쓰는 배대지가 ㅁㅌㅇ인 경우 주의바람
토라나든 케북이든 매장 가면 중고 코너 있는 곳도 있지만 통판하는 책은 전부 새 책인 걸로 알고 있음
행사 전에는 예약판매/ 행사 후에는 일반판매로 바뀌는데 예판과 일판은 따로 배송이며 ☆배송비도 각각☆이기 때문에 잘 계산해서 사면 됨
예약판매 때 매진이었던 책도 행사 후 현장에서 남은 책을 위탁으로 돌리곤 해서 일반판매로 다시 들어오는 경우도 많음
유명한 존잘 책일수록 사기 힘들 것 같겠지만 이런 분들은 오히려 물량을 존나 뽑기 때문에 그렇게 전쟁처럼 구매하진 않아도 돼
그렇지만 최근 인기를 얻기 시작하는 분의 책 같은 경우에는 등록되고 반나절도 안 지났는데 순삭되는 경우도 있음 (경험자)
2) 구간(을 중고로 구할 때)
(1) 만다라케
(2) 메이키도
(3) 스루가야
매진 안 된 구간은 케이북스나 토라나에 다 남아있을거임 그렇지만 매진된 존잘님의 신간 읽고 싶은 게 덕후의 맘이지 그럴 때 씀
뭐 다른 곳 쓰는 덬들도 많겠지만 기본적으로...
만다라케가 해외 발급 신용카드 막아서 난리난 게 작년이었든가 하여튼 뭐가 불편해졌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구간 중고를 인터넷으로 살 때에는 메이키도랑 스루가야부터 뒤져서 만다라케 지금 어케 결제되는지 잘 모르겠다
(그치만 일본에 가서 뒤질 때엔 무조건 만다라케부터 감 만다라케 면세도 해줌 신용카드도 받아줌 개짱임)
일단 가장 유명한 곳이라 써놨는데 정작 내가 잘 안 써서 ㅋㅋ 댓글로 만다라케 쓰는 덬들 있으면 설명 부탁해영
그러면 남는 게 메이키도랑 스루가야인데 여긴 그냥 두 군데 같이 놓고 존나 존나 존나 존나 존나 검색을 하는 수밖에 없어
스루가야도 그렇지만 메이키도도 진짜 실시간으로 재고 빠지는 걸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 구하기 힘든 책 재고 떴다 그러면 걍 사야 함
해외결제 카드 튕긴다고 하는데 난 아직까지 괜찮았고 (튕기면 새 카드 등록해야 함) 배송대행지도 막힘없이 잘 쓰고 있어
개인적인 느낌으론 스루가야가 좀 더 저렴했는데(1500엔 이상만 사면 일내배송비도 무료고) 대신 여성향 물량은 메이키도가 더 가지고 있는 느낌이라...
중고는 같은 책도 가격이 다르니까 양쪽 다 켜놓고 사고 싶은 책 검색해서 비교해가면서 사야 함
그밖에 굿즈 구매할 때 쓰는 일옥이나 오타마트 등등에도 회지 올라오긴 하니 거기도 같이 찾아보면 됨
2. 굿즈
1) 새로 뜬 굿즈
보통 해외배송 되니까 아미아미 젤 많이 이용할테고 나도 자주 씀 ㅋㅋㅋㅋㅋ 아마존이나 라쿠텐에서 판매자 봐가면서 사도 괜찮고
새 굿즈 예약은 특전 때문에 이런저런 샵들 많이 이용할텐데 아미아미 일본사이트 제외하곤 대부분 해외카드도 받아주고 배송대행지도 괜찮았어
개인적으로 써 본 곳은 아니메이트, 무빅, 아니메가(분쿄도), 파미마닷컴, 굿스마 정도인데 전부 문제없이 한국에서 물건 받아볼 수 있었음
가장 애로사항 꽃피는 곳이 반다이 프리미엄 몰인데 여긴 일본 사는 지인 없으면 그냥 마음을 접는 게 좋음
주기적으로 배대지 주소 써서 가입한 사람 잡아내서 계정 정지 먹이고 해외카드 당연히 안 먹고 배송처도 꼼꼼하게 다 체크하는 곳이라...
2) 예전 굿즈 중고로 구하기
재고가 없는 굿즈 중고로 구하는 건 기존엔 일옥에서 자주 구했지만 요샌 오타마트 많이 씀
일옥 대비 오타마트의 가장 큰 장점은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는 거고 단점은 앱이라 스마트폰으로밖에 못 쓴다는 거..?
그리고 개인간의 거래라서 일본어를 전혀 못하는 경우 좀 힘들 수도 있어
일옥이든 오타마트든 판매자 별로 성향이 엄청 다른데 일옥은 일본 계좌 없는 이상 결국 구매대행 껴야 하고 구매대행 수수료가 비싸긴 하니까..
돈 있으면 걍 일옥에서 구매대행 맡겨버리는 게 맘 편하고 좋을 때도 있고 ㅇㅇ
오타마트 같은 경우는 거래가 활발한 장르와 그렇지 않은 장르의 매물 차이가 좀 큰 편이기도 해 거래 활발한 장르라면 신세계를 맛볼 수 있을거임
난 오타마트 위주로 쓰니까 오타마트 얘길 하자면 진짜 한마디도 없이 쿨거래 하는 사람도 있고 엄청 따지는 사람도 있음
거래평가라는 거 하는데 기존 거래가 한 건도 없어서 거래평가 없는 사람하고는 거래 안 하는 사람도 있고..
프로필 읽고 프로필에 있는 주의사항 써달라는 사람도 있고 그런 거 하나도 없이 그냥 구입 결제 배송확인 끝인 경우도 있고 뭐 다양함
내가 수취확인을 해줘야 거기로 돈이 가는 시스템이라 떼먹을 일은 없는데 대신 물건의 상태 확인을 내가 못 하니까 그건 좀 답답함..
이제까지는 그냥 믿고 배대지 입고 뜨면 수취확인 눌러줬고 상태가 안 좋은 적은 없었어 (난 보통 신품미개봉 사니까 그렇기도 함)
걱정되면 판매자 거래평가 체크해보면서 사도 괜찮을듯
아 크레인 뽑기 상품들은 개인적으로 100% 오타마트 이용하고 있어 난 쪼렙이라 가서 뽑아봤는데 몇천엔을 써도 안 나오더라고
별 내용은 없는데 스압이네
대충 이런 방법들 쓰면 돈이 들어서 그렇지 한국에서도 어지간한 거 구하면서 살 수 있는 거 같아
못 구하는 건... 걍 주기적으로 일본 가서 건져옴...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