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자라 30만원 줬는데 ㅠㅠ
내가 보고싶은 캐해 관계성 스토리까지 지정해서 드렸는데
글자수 채우기 위한 묘사가 너무 많아서 둘 이야기가 거의 안나옴 ㅠㅠ
최애가 배달 음식 고민하고 시켜먹고 리뷰쓰는 장면 (스토리에 전혀 상관없는 부분ㅋㅋㅋ)이 둘이 만나는 부분 보다 많은듯? ㅠㅠ
사실 장편이라고 1차 검수 왔을 때 이런 부분보다 둘 얘기가 더 나오면 좋겠다 말씀드렀는데도 완성본이 그래…읽고나서도 그래서 둘이 뭘 했는데?? 이런 기분…
완전 마이너 잡아서 글이라도 내가 보고싶은 거 보고싶다… 라며 난생 처음으로 글 커미션 맡겼는데 다시 그 글 보지도 않을 거 같구 ㅠㅠ 돈 버린 거 같아 속상하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