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40만자 완결 냈거든 완결 냈을 당시엔 뿌듯하고 그저 기쁘기만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뭔가 속이 좀 허해 내 안의 뭔가가 끝난 느낌 아직 애정이 식은 건 아닌데 뭔가를 하얗게 불태워서 재가 된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