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부스명엔 계시는데 인포가 따로 없으셔서 안 내시는건가 했거든
근데 당일에 편하게 들려주시라는 트윗을 보고 오! 뭐 내시다보다 하고 사러갔는데 세상에 무배본이라지 뭐야??
감사하게 받아와서 오늘 퇴근하고 읽었는데
여기서부터 글 관련이라 살까 스포가 될 수도?
1편은 이미 올리신 글의 완결까지의 책이였고
여기 나오는 두사람은 원작처럼 각자 성향이 다르고 그렇기에 서로에게 느끼는 불안감과 질투로 인한 갈등을 너무 잘 표현하셔서 잘 읽었오
서로 다르지만 서로 사랑해서 불안하고 질투하고 그렇지만 서로 지기 싫어하는건 같아서 싸우기도 잘 하는 쌍방의 두사람인 게 잘 느껴져서 좋았어 ㅠㅠ
이런 걸 무료로 받아도 되나 싶은...
결말이나 이런건 없지만 아직 웹에 전부 공개하지 않으신 글이라 혹시나 이 정도의 감상도 스포가 될 수 있을까 싶어 노파심에 칸을 띄워보았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