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상 주변에 죽치고 있을 곳이 정말 많았음
카페도 많고 무엇보다 바로 옆에 ㅋㅇㅅ가 있으니까ㅋㅋㅋ
그래서 대기표 받고 주변에서 어슬렁거리지 않고 바로 그쪽으로 빠졌는데
내 계획은 다이소에서 추가로 쇼핑백 하나를 더 사서 들어가는 거였는데
존나 길 못 찾아서 실패함ㅋㅋㅋㅋㅋㅋ
덕분에 행사장 내내 에코백 큰 거 하나로 버티느라 뒤지는 줄..
그리고 근처에 편의점도 ㅈㄴ 많아서 택배 부치고 가기도 좋고
부스배치도 떴을 땐 관이 2개라 우결온 떄보다 더 혼잡할까 싶어 걱정이 많았는데
우결온 때보다 훨씬 쾌적하고 다니기 편했음
부스 간격 넓고 참관객 지나다니는 통로도 넓어서 ㄹㅇ 편했어
그리고 건물 구조상 바깥에서 행사하는 게 안 보이는? 그런 게 너무 좋았고(뭔가 아늑한 느낌?ㅋㅋㅋ)
행사장 옆에 야외 테이블(?)같은 공간이 꽤 넓게 있었는데 여기가 진짜 개꿀이었음
다들 여기서 회지 정리하고 있고 나도 그랬고ㅋㅋ
정리하는 사람들이 다 그쪽으로 빠지니까
자연스레 회장 내에는 쇼핑할 사람들만 다닐 수 있어서 더더욱 편하고
여기서 또 하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온리전에 이어 배포전까지 두 번째로 가보는데
갠적으로 주최분의 진행 방식이 너무 맘에 들거든
회지 제일 중요시하는 것 같은 부분도 그렇고
더도 덜도 말고 딱 기본만 하는 그런 부분도 좋아
이번 배포전도 걍 군더더기 없이 회지 배포에만 충실하게 진행해서
입장료도 싸고 너무 좋았거든
갠적으로 빵빵한 전프레나 대단한 서비스 뭐 이런 거에 큰 관심이 없는 편이기도 해서..
회지 사는 게 젤 중요한 나 같은 사람이랑 너무 생각이 맞는 것 같아서 내적으로 친밀감 느낌ㅋㅋㅋ
무엇보다 제일 좋은 게 입장권 폼림이 없다는 점임
걍 내가 가고 싶으면 갈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아ㅋㅋㅋ
원래 온리전/배포전은 이게 기본이긴 한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요즘엔 하기 힘드니깐 ㅇㅇ
오히려 사정을 아니까 이렇게 진행하는 것이 더 좋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음ㅋㅋ
그러니까 세 번째...안 될까요?(노양심)(개뻔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