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인 a를 초딩때부터 만들어서 그런지 진짜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냄
엄마 죽고~ 아빠 실종~새로운 가족 생김~ 또 가족 다 죽음~친구생김~근데친구는내적~여친생김~근데여친은내원수~
근데 자기가 쓴 소설에 빙의 이런거 있잖아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걔를 만나서 넌 내가만든 캐릭터다 이러면 사지가 찢겨서 어디 전시될것같은거임
그게 너무무서워서 뫄뫄가 자기가 창작된 인물이란걸 알게된다면? 이런 연성을 해서
걔가 "제가 창작물이라구요? 다행이다. 그럼 새로운 가족들은 진짜로 죽은 게 아닌거죠?
저는 절 만들어주신 분께 원망없어요! 그분에겐 오히려 감사해요^^"
이렇게 말하게 시킴 무슨 감동~감격~훈훈~창조주님 만세~하는 연성을 함......
진짜로그냥 그 세계관에 들어가기에 너무 무서워서
"혹시"나에게 그럴일이 생길지 몰라 미리 설정을 만들어둔거임....ㅋㅋㅋㅋㅋㅋ
진짜로 그냥 연성 목적이 그것뿐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한테 고백하니까 친구가 웃겨죽던데 아니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좀 무섭지 않냐며.....방금 내 소설 빙의물 보고 생각나서 케챱고백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