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흥분중 내가 일본동인행사까지 갔다니ㅋㅋㅋ 전부터 경험은 해보고 싶었는데 워낙 마이너장르잡이라 갈일이 없을것같았지만! 모처럼 메이저 장르를 잡고 최애cp 쁘띠 온리전이 잡혀서 지금이다 싶어서 가게되었어
내가 간 행사는 01/07 COMIC CITY 오사카 125 였어!
행사 자체는 거의 달마다 있고 내가파는 슬덩 쁘띠온도 자주 잡혀서 언제갈지가 고민이었는데 갔다온 행사가 최애cp인 탱백 쁘띠온이 있어서 부스도 200개가 넘어가지고 부스수 최다cp도 했으니 넘 잘한 선택이었어🥰
여기가 그 오사카 행사를 인테라고 불리게만든! 코믹시티 행사장인 인텍스오사카 입구야 진짜 부지 넓고 컸어!!!! 킨텍스 느낌? 진짜커 완전커
좋아하는 금손님이 그린 팜플렛 이미지도 보인다
이게 아침 6시 30분쯤인데 넘 새벽같지?
그치만 부지런한 사람은 많았다ㅜㅜ 이것도 앞쪽에 줄 더 있었고 서클 줄은 또 따로있음!
그래도 워낙 커서 1관부터 6관까지 있어가지고 관마다 나뉘어서 입장하는거라 많이 분산되드라 나뉘니까 글케 사람 많은건 아니었어
이게 이번 입장티켓! 가격은 1300엔이었고 입장할때 보여주기만 하면 되었어
기다리던 앞에서 먼저 서클입장 했는데 행사가 큰만큼 서클입장 사람도 엄청많구나 생각을 했는데....
오픈하자마자 바로들어갔지만 이미 사람들이 바글바글 내 컾의 대형서클 부스는 (ㄱㄹㅋㅇ&ㅎ부스와 츠타&ㅋㄹㅇㄱ 부스ㅋㅋㅋ) 이미 야외로 줄이 길게 세워져있었어😂 일본은 일반입장 시간 철저히 지키고 판매한다고하던데 구매는 못해도 먼저 줄을 서는건 되었나봐...긴 줄을 보며 내 멘탈 가출🤣 그래도 츠타쌤 부스는 수량을 어찌나 많이 들고온건지 줄이 계속 길었는데 끝날때 되가서야 완매됨ㅋㅋㅋ
일본어 잘 몰라도 히토츠(한개) 후타츠(두개) 구다사이(주세요) 이정도만 해도 손가락으로 확인하고 다들 친절하고 계산도 빠르고 까르르륵 했어
줄서면서 줄 근처 일본인들과 대화도 해봤는데 일본사람도 원래 동인행사 안가는데 슬덩으로 오랜만에 행사왔다는 사람도 있드라
벽부스는 뒤에 벽에 크게 포스터로 화려하게 꾸며두고 금손님 등신대도 내눈으로 봤다☺️
갠적으로 신기했던게 섬부스에도 통판으로 믿고 사던 금손들이 넘 많은거야 살거넘많아 눈돌아가 시간훅훅가
이것이 바로 열심히 사온 결과물
흐뭇하다...근데 품절 혹은 착오로 못산것도 꽤 있어🥲 통판을 완벽히 벗어날수는 없었어
이게 가기전부터 기대했던 노벨티와 나눔!
근데 나눔이 눈앞에 있는데도 정신없어서 못집어온게 많어ㅠㅠ 그래도 노벨티는 사면 주섬주섬 챙겨주니까 끝난거만 아니면 제대로 받았어
행사장 회지 가격은 확실히 저렴해서 이 가격으로 되나 했어 오오테중에 엄청 퍼주는 분은 책은 200엔인데 무크지랑 포토카드 주는 부스도 있었어ㅋㅋㅋ감사합니다
갔다와서 느낀건! 음 솔직히 두번 갈지는 고민이야 생각만큼 원하는거 다 살수있는건 아니었고 물도 못 마실정도의 강행군이라 몸은 힘들고 비행기값이 있으니 가성비도 떨어지지 통판 시스템에 감사했어... 노벨티 좋긴좋지만...
그치만 탐라에서만 보던 축제에 나도 참여해서 같이 즐길수 있단게 넘 재밌었어!!!!
국내 온리전도 넘 힘든데도 같은 컾을 파는 사람들과 같이 모여있단게 몽글몽글하고 즐겁고 서로 뭐 주고 싶은거 느끼잖아?🥹 딱 그거야 근데 더 규모도 크고 본격적이고 오타쿠의 나라는 역시 다르다.. 일본장르를 판다면 한번 경험해볼만 한것같아 색달라 나처럼 온듯한 한국사람 중국사람도 많았어
나야 오사카나 도쿄나 다 해외니까 감이 안들었지만 도쿄 행사가 더 크고 사람 더 많대 그래서 도쿄는 또 어쩔지 궁금해짐! 이렇게 또 다음 cp쁘띠가 있는 6월을 쳐다..본다...갈말..👀
사온책도 어서 까봐야지 돌아다니고 귀국하느라 하나도 못봐서 넘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