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덩 캐 아니었음 첨보는 캐였고
근데 뭔가...슬덩 세계관에... 농놀 안하는 남 고딩 둘 있을 법한....
뭔가 딱 느낌 ㅋㅋㅋ 아 이거 내가 탐라나 2차방에서 농놀하는 트칭긔칭긔랑 더쿠칭긔칭긔들 때문에 영향을 받은 꿈이구나 싶었음 ㅋㅋㅋ
내가 본것들은 얄상하고 동글하거나 슬림한 애들 많이 나왔는데 얘네는 첨보는 건장한 슬덩 캐의 체격이었음 ㅋㅋㅋ
내가 약간 다정캐였고(ㅅㅅ를 안하셔서 공수는 모를...) 상대가 무심큐티캐였음 ㅋㅋㅋㅋ
둘이 고딩인데 동거(?!) 하고 같은 학교(?!) 다님
점심시간에 1~2학년 점심시간 기다리려고 도서관에서 둘이 꽁냥대고 있는데 도서부인지 뭔지 구석에 작고 햇볕 잘 드는 방이 있어서 거기 둘이 누워있었음
내가 '내일은 도시락 싸줄까?' 이러니까 걔가 막 좋아해서 알겠다고 니가 좋아하는걸로 해주겠다고 내가 볼에 뽀뽀 갈김
그리고나서도 걔랑 계속 꽁냥거리고 도서관담당선생님이 눈꼴시려우니까 떨어지래서 에~ 싫어요~ 이러기도 하고 ㅋㅋㅋ 손잡고 걷기도 하고 ㅋㅋㅋㅋ
저녁차리려고 장보러갔는데 내가 계속 걔 생각하면서 장보고 이거저거 싸다 저거 좋아하겠는데 하는 꿈이었는데
ㅈㄹ설레고 농놀안하는데 농놀하는 덬들 덕분에 잼난 꿈 꾼것같아서 기분이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