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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쿠농 새벽에 넘나 불끈불끈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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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3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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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츠야, 입 벌려야지"

n덬의 나긋한 속삭임에도 쿠로코는 입을 열지 않았다.

이미 잔뜩 붉어진 얼굴로 눈꼬리에는 눈물을, 입가에는 침을 매달고 있는 채였다.

"어쩔 수 없네"

씨익 미소를 지은 n덬이 쿠로코의 입 안에 강제로 떡볶이 하나를 밀어넣었다. 쿠로코의 입술이 더욱 새빨갛게 물들었다.

"제..발 이제 그만...."

혀 꼬인 소리로 애원하는 쿠로코가 애처롭지도 않은지, n덬은 떡볶이 소스가 묻은 손가락을 내밀었다.

"빨아. 아니면 다음엔 탄산이야"

쿠로코가 잔뜩 질린 표정으로 힘겹게 혀를 가져가 소스를 핥았다. n덬이 낮게 속삭였다.

"This is taste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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