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과문 뜬 직후 오후부터 생각하던건데
만일 반대 상황이었으면 진짜 그 주최 2차에 발도 못디뎠을거라고 생각하거든..
근데 분명 통온주최가 잘못한 일이어도, 사과문이 진실성이 없고 그전행동들과 맞물렸을 때 정말 부자연스러워도
큰행사있으니 그냥 넘어가자- 라는 분위기가 되게 불편했다고 하나?...
어제 새벽에 몇몇 사람들이 다시 사과문해달라고하고 있자만 주최는 묵묵부답이고
아직도 전체적인 여론은 사과했으니 그냥 넘어갑시다~라는 분위기가 조금 싫었음.
난 저 주최가 날짜 정하는거가지고 예민하게 반응해서 행사를 펑시킨거 자체가 앞으로 온리전 날짜 선점 경쟁에 불을 지필거라고 보고
저런 자기방어하느라 상황 다르게 쓴 사과문으로 끝날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ㅜㅜ..
적어도 제대로 된 사과문을 요구하는 반응이 클 줄 알았는데...
그래도 큰행사걸려있고 그거 주최하는 큰손존잘이니까 그냥그냥 넘어가자는 분위기가....ㅠㅠ조금 불편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