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heqoo.net/subcul/226194737 ☜요고랑 이어지는 설정임미다
"할 말이 있나?"
"...야마자키님은..."
"아?"
"아닙니다"
"뭔데. 말하려다 마는거 기분 나쁘다고"
"....그 야마자키님은... 왜 제게 손대지 않으십니까?"
"....술이나 따라봐"
키스미가 황급히 소스케의 잔에 술을 채웠다. 소스케는 잔이 채워지기 무섭게 술을 한번에 들이켰다.
"넌 게이샤가 아니라며?"
"......"
"대답하기 민감한 문제인가, 그럼. 경험이 없다는거잖아"
"....예"
소스케가 바닥에 놓인 술병을 들어 잔에 따르고는 다시 한 번에 비웠다. 키스미가 놀란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너 이름은?"
"키스미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만"
"말고 진짜 이름"
"키스미가 진짜 이름 맞습니다"
"성은 있을거 아냐?"
"그냥 키스미입니다"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군"
소스케가 씁쓸한 말투로 혼잣말을 내뱉었다.
"야마자키님은 남색이 아니십니까?"
"그건 무슨 소리냐?"
"보통 이 곳은 남색들이 남기의 하룻밤을 사려고 오니까요. 굳이 저를 찾아오시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시지 않습니까"
"남자에게 끌리는 쪽은 맞다만, 마음 없는 욕구풀이는 하고싶지 않아. 애초에 끌려온거다"
"아... 그러셨습니까"
"그리고"
소스케가 잔을 내려놓고 키스미를 바라보았다. 키스미도 의아한 표정으로 소스케를 바라보았다.
"야마자키 말고 소스케라고 불러라. 야마자키 소스케다, 내 이름"
키스미는 살짝 미소를 지었다.
"꽤 늦게 알려주시는군요"
처음 보는 키스미의 미소에 소스케도 미소를 지었다.
"네가 묻지 않았잖아"
너야말로 본인에 대해 아무것도 알려주는것이 없지 않냐는 말은 삼켰다. 그리고 품에서 돈이 든 주머니를 꺼내 키스미의 앞에 내려놓았다.
"제 몫은 따로 필요 없습니다"
"뭐?"
"계속 말동무나 해주시겠습니까?"
소스케는 당황하여 키스미의 눈을 마주보다 다시 주머니를 넣었다.
"미안하다"
"네? 무엇이 말입니까?"
"상품 취급을 해서 말이다"
"그런 것이 아니라...."
소스케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키스미가 절을 올렸다.
"문안히 가십시오"
"그래"
"저...."
다시 한 번 들려온 키스미의 목소리가 소스케의 발목을 잡았다. 여지껏 소스케를 다시 불러세운 적이 없었다.
"내일도, 오십니까?"
소스케는 다시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 이내 호탕하게 웃음을 터트렸다.
"별일이군, 네가 그런 것을 다 묻고"
키스미는 얼굴이 붉어진 채 고개를 숙이고 있을 뿐이었다.
"오라면 없던 예정도 만들어서 올테니까"
"예..."
그리고 소스케는 방을 나섰다. 마코토가 그를 발견하고 신발을 가져왔다.
"요새 자주 오십니다"
"아, 심심해서 말이야"
드륵- 조심스레 키스미의 방 문이 열렸다.
"아, 마코토님"
"다름이 아니라... 요즘 야마자키님이 자주 오시는 것 같던데... 괜찮으신지요"
"제 손도 건드리지 않으셨어요"
"그런가요...?"
"네, 괜찮으니까"
"그렇다면, 이만..."
마코토가 빈 술병과 잔들을 가지고 나가자 키스미는 자리에 누웠다.
"밤은 길고, 나는 누워 천 년 후를 생각하네-"
하이쿠를 읊으며 눈을 감은 키스미는 이내 기분 좋은 잠에 빠져들었다.
----------------------------------
애초부터 키스미에게 흥미를 갖고있던 소스케는 흥미가 점차 연정으로 바뀌고, 키스미도 그런 소스케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는....은 제가 좋습니다^^
"할 말이 있나?"
"...야마자키님은..."
"아?"
"아닙니다"
"뭔데. 말하려다 마는거 기분 나쁘다고"
"....그 야마자키님은... 왜 제게 손대지 않으십니까?"
"....술이나 따라봐"
키스미가 황급히 소스케의 잔에 술을 채웠다. 소스케는 잔이 채워지기 무섭게 술을 한번에 들이켰다.
"넌 게이샤가 아니라며?"
"......"
"대답하기 민감한 문제인가, 그럼. 경험이 없다는거잖아"
"....예"
소스케가 바닥에 놓인 술병을 들어 잔에 따르고는 다시 한 번에 비웠다. 키스미가 놀란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너 이름은?"
"키스미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만"
"말고 진짜 이름"
"키스미가 진짜 이름 맞습니다"
"성은 있을거 아냐?"
"그냥 키스미입니다"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군"
소스케가 씁쓸한 말투로 혼잣말을 내뱉었다.
"야마자키님은 남색이 아니십니까?"
"그건 무슨 소리냐?"
"보통 이 곳은 남색들이 남기의 하룻밤을 사려고 오니까요. 굳이 저를 찾아오시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시지 않습니까"
"남자에게 끌리는 쪽은 맞다만, 마음 없는 욕구풀이는 하고싶지 않아. 애초에 끌려온거다"
"아... 그러셨습니까"
"그리고"
소스케가 잔을 내려놓고 키스미를 바라보았다. 키스미도 의아한 표정으로 소스케를 바라보았다.
"야마자키 말고 소스케라고 불러라. 야마자키 소스케다, 내 이름"
키스미는 살짝 미소를 지었다.
"꽤 늦게 알려주시는군요"
처음 보는 키스미의 미소에 소스케도 미소를 지었다.
"네가 묻지 않았잖아"
너야말로 본인에 대해 아무것도 알려주는것이 없지 않냐는 말은 삼켰다. 그리고 품에서 돈이 든 주머니를 꺼내 키스미의 앞에 내려놓았다.
"제 몫은 따로 필요 없습니다"
"뭐?"
"계속 말동무나 해주시겠습니까?"
소스케는 당황하여 키스미의 눈을 마주보다 다시 주머니를 넣었다.
"미안하다"
"네? 무엇이 말입니까?"
"상품 취급을 해서 말이다"
"그런 것이 아니라...."
소스케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키스미가 절을 올렸다.
"문안히 가십시오"
"그래"
"저...."
다시 한 번 들려온 키스미의 목소리가 소스케의 발목을 잡았다. 여지껏 소스케를 다시 불러세운 적이 없었다.
"내일도, 오십니까?"
소스케는 다시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 이내 호탕하게 웃음을 터트렸다.
"별일이군, 네가 그런 것을 다 묻고"
키스미는 얼굴이 붉어진 채 고개를 숙이고 있을 뿐이었다.
"오라면 없던 예정도 만들어서 올테니까"
"예..."
그리고 소스케는 방을 나섰다. 마코토가 그를 발견하고 신발을 가져왔다.
"요새 자주 오십니다"
"아, 심심해서 말이야"
드륵- 조심스레 키스미의 방 문이 열렸다.
"아, 마코토님"
"다름이 아니라... 요즘 야마자키님이 자주 오시는 것 같던데... 괜찮으신지요"
"제 손도 건드리지 않으셨어요"
"그런가요...?"
"네, 괜찮으니까"
"그렇다면, 이만..."
마코토가 빈 술병과 잔들을 가지고 나가자 키스미는 자리에 누웠다.
"밤은 길고, 나는 누워 천 년 후를 생각하네-"
하이쿠를 읊으며 눈을 감은 키스미는 이내 기분 좋은 잠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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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부터 키스미에게 흥미를 갖고있던 소스케는 흥미가 점차 연정으로 바뀌고, 키스미도 그런 소스케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는....은 제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