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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쿠농 녹고 AU썰 32 (내용없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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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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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오는 그를 내리누르고 어깨부근에 총탄을 박아넣음
"흐아악!!!"
카사마츠가 그 광경을 놀란듯이 바라봄

*시선을 느낀 타카오가 카사마츠와 마주봄
"대장님, 필요하면 살려둘까요?"
"아- 아아니, 맘대로 하도록"

*"괴롭냐? 살고싶냐?"
"사..살려..... 아니, 죽여, 빨리 죽여!!!!!"
"말했잖아 쉽게 죽지 말라고. 정신 놓지 마"
"끄악!!! 후윽..."

*미도리마 역시 그 광경을 반은 놀라며, 반은 마음아파하며 응시하다가 고개를 돌려줌
"대장, 남은 적군들은?"
"필요한 놈들만 가둬두고 나머지는 죽여"

*몇 남지 않은 적군들 중에서도 대부분이 죽고 두 세명은 끌려가 지하에 갇힘. 타카오도 마무리를 짓고 총을 시체 곁에 던져버림

*생활관 건물에는 들어갈 수 없게 된 관계로 군인들은 전부 본관의 소강당으로 이동함. 소강당은 고작해야 세 분대 정도가 모일만한 크기였지만, 그 곳에 남은 군인이 모두 들어갈 수 있었음

*대장과 부대장은 회의실에서 대화를 함
"이걸 전쟁이 끝난거라 봐도 될까?"
"다시 공격해올 병력이 남지 않았을텐데"
"나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지만 혹시 모르는 일이니...."
"냉전 상태일 때처럼이면 되겠지. 전투태세는 아니더라도 방심은 않도록"
"그래. 생활관 복구는 어떡하지?"
"본관 남는 공간에서도 생활할만 하지 않나. 비용과 힘은 아낄수록 좋아"

*소강당으로 들어온 미도리마를 보고 군인들이 급히 일어나 경례를 함
"됐다, 쉬도록"
미야지가 장난스레 킬킬대며 타카오에게 속삭임
"너 뵈러 오신거 아니냐? 부대장님께서 친히"

*타카오가 눈을 흘겨보이고 미도리마를 흘끗 본 순간 눈이 마주침. 왠지 놀라 황급히 시선을 피했다가 다시 미도리마를 봄. 미도리마는 아무 말도 없이 가만히 타카오를 바라봄
'뭐지? 뭐 실수했나? 할 말이 있는건가?'

*"저거 그거잖아, 사랑의 눈빛"
다시 재밌다는듯 얘기하는 미야지의 말을 흘려듣고 타카오도 같이 미도리마를 바라봄. 그러다 생긋 웃음을 지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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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 새벽에 삘이 차오른 ★녹고★
사족) 카사마츠랑 미도리마는 (평소엔)반말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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