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명 말 안 해도 짐작하려나? ㅎ워낙 말이 많이 나와서.......ㅠㅠㅠ
분량 비교적 적은 캐릭터나 비메이저커플링 중심으로 덕질하는 사람 중 일부가 작가와 작품을 엄청 싫어하더라.
그냥 '분량 없어서 속상함ㅜㅜㅜ작가님 우리애 파트도 좀 써주시면 좋겠다ㅜㅜㅜ' 나 '요러요런 점은 불호임' 정도가 아니라. 작가가 글 개못쓴다 동인눈치본다 형편없다 내 독해능력을 이런 거 읽으려고 써야 하나 자괴감든다 그런데 갓캐가 있어서 탈덕을 못 한다(???그 캐릭터를 작가가 만든 건데???) 라는 류의 말을 일삼았어. 심지어 작가에게 찾아가서 동인표절웅앵ㅋㅋㅋㅋㅋ어떤 캐릭터는 장애냐며 선 넘은 발언까지 했지
거기다 메이저 커플링 파는 사람들 조롱까지 함. 그래서 팬덤 내에서도 X나 XY파는 사람들 별로 안 좋게 보는 사람들 있고 그랬어. (올캐 올커플링 먹는 난 멘붕왔었음...미꾸라지 몇 명 때문에 X나 XY파는 사람 이미지 나빠지고 그러니까ㅜㅜㅜㅜㅜ)
그러자 작가나 작품비하발언 하는 사람들 체블이나 블락하겠다는 사람들 생겨났거든? 그런데 그들이 어쨌냐면 체블돌리겠다는 사람들에게 시녀질 작작하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아니 웃긴 게 애초에 2차는 명백한 저작권 침해인데 2차를 향유하는 사람들이 원작 소비하고 작품과 작가에 애정을 가지고 있으니 눈감아주는 거잖아. 고소하면 얄짤없는 그레이존이지.
그런데 작가나 작품 비하하면서, 심지어는 원작 싫다며 안 보고 2차만 팔 거라고 공공연히 말하고 다니는데 체블 돌리는 게 시녀질인가? ㅋㅋㅋㅋㅋㅋ시녀질이라뇨.....개인적으로 작품에 대한 최소한의 애정도 없으면서 2차를 판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함. 비판도 아니고 인신공격을 하는데요?
아무튼 한참 그것 때문에 힘들었었다. 제발 더 이상 말 안 나오기를 바라고 있음.